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렌터카보험 '1일' 단위인데...삼성화재는 '1년' 계약,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DB·KB·메리츠 등 경쟁사는 하루 단위 가입
삼성화재, 연단위 보험료 내고 렌터카 무한 보장 가능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 낚시를 좋아해 제주도를 많이 찾는 A씨는 최근 삼성화재로 자동차보험을 갈아탔다. 제주 렌터카회사에서 가입하는 '자차보험'이 아닌 A씨 본인의 자동차보험에서 렌터카까지 무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가입 당시 약 2만원의 보험료만 내면 렌터카로 사고 냈을 때 휴차료까지 지속 보상한다. 경쟁사들은 차를 빌릴 때마다 가입해야 한다는 것과 다른 점이다.

제주 여행을 자주 한다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렌터카 회사에서 가입을 권하는 자차보험에 따로 가입하지 않고도 렌터카 사고시 수리비와 휴차료까지 보상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제주 여행 중 발생한 렌터카 사고를 보상하는 특약을 1년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현대·DB·KB·메리츠 등 경쟁사가 하루 단위로 판매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제주도 전용 전기차 '탐라는 전기차' [사진=현대차]

여행을 위해 차량을 빌리면 렌터카 회사는 자차보험 추가 가입을 권한다. 그러나 렌터카회사가 권하는 자차보험은 금융상품인 자동차보험이 아닌 유사보험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자동차보험이 아닌 '차량손해면책서비스'가 자차보험으로 둔갑되는 탓이다. 렌터카회사는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차량손해면책서비스를 일명 자차보험(유사보험)이라고 하면서 고액에 판매한다.

유사보험인 차량손해면책서비스의 가격은 자동차보험의 자차보험보다 비싸지만 보장은 오히려 못하다. 단독사고(상대 차량과 발생한 사고가 아닌 운전자부주의로 단독으로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는다. 차대차사고도 보상금액이 300만원 정도로 적다. 휴차료(차량을 대여하지 못해 발생하는 손해액)의 일부도 차량을 빌리는 고객이 내야 한다. 도 차량손해면책서비스는 신고만 하면 된다. 이에 렌터카회사가 가격을 책정한다. 성수기에 렌터카회사 자차보험이 비싸지는 이유다.

렌터카회사의 유사보험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 7월 일선 보험사에 렌터카 사고도 보상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구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다른자동차차량손해지원특약', 일명 타차특약에 렌터카도 포함시켰다. 아울러 차량을 빌리기 하루 전, 이 특약을 가입하고 대여기간이 끝나면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타차특약의 보험료는 하루 3000원~7000원 정도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하루 단위의 가입이 아닌 연단위로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내놨다. 연 보험료는 2만원(개인용 자차 대당평균보험료 기준) 수준이다. 즉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이 특약을 들면 보험기간 동안 렌트카를 빌릴 때 따로 유사보험인 차량손해면책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제주도 등 국내여행을 자주해 렌터카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게 가장 현명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제주도 등 국내여행을 많이 하는 사람이 차량을 대여할 때 렌터카회사의 유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연 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차량을 빌릴 때 렌터카회사의 유사보험에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은 '다른자동차차량손해지원특약'을 1, 2로 구분했다. 렌터카 사고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자동차차량손해지원특약2에 추가 가입해야 한다. 다른 보험사들은 이 특약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차량을 빌리는 기간 동안에만 가입과 해지를 반복할 수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