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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현장] 18세 국가대표 황유민, 깜짝4위... "대한민국 빛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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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18세 국가대표 황유민이 데일리베스트로 한국여자오픈 단독4위로 뛰어올랐다.

황유민(신성고3)은 18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둘쨋날 버디7개와 보기2개로 5타를 줄였다.

[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3 황유민이 한국여자오픈에서 깜짝 성적으로 밝은 내일을 기약했다. 2021.06.18 fineview@newspim.com

1,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단독4위에 올랐다.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써내 전날 보다 28계단 상승했다. 7언더파 공동선두 박현경(4언더파)와 박민지(3언더파) 보다 더 많이 타수를 줄였다.

먼저 황유민은 "사실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고 나왔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샷이 굉장히 좋아서 찬스 때마다 놓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후반에 좀 더 기회에 있을 때 집중하자' 이런 생각으로 쳤는데 좀 운도 따라주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황유민은 롤모델로는 김효주와 유카 사소를 꼽았다.

그는 "김효주 프로님은 굉장히 스마트하게 전략적으로 잘 하신다. 또 플레이할 땐 그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다. 유카 사소의 경우엔 장타도 잘 치고 스윙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이류를 밝혔다. 필리핀 유카 사소는 19세의 나이로 최근 US오픈 '최연소 타이' 우승을 써낸 선수다.

공교롭게도 그의 코치인 김주연씨는 2005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지금은 여자 골프 국가대표 코치를 맡고 있다.

김주연 대표팀 코치는 황유민에 대해 "성실함과 함께 폭발력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250~260나 나간다. 아이언과 퍼팅, 샷 등 고루 잘한다. 앞으로 큰 기대가 되는 선수다"라고 평했다.

이어 김 코치는 "선수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한다. 아마추어답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주문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4학년때 골프를 시작한 황유민은 골프를 좋아하시는 아버님에 부탁, 선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스스로 골프선수를 선택한만큼 매일 9시간의 맹연습을 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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