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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뉴스] 경이로움! 감탄! 中 허난 수중 공연 비천무(飛天舞)

기사입력 : 2021년06월22일 07:39

최종수정 : 2021년06월22일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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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제공합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중국문화관광부 소속 비영리적 해외파견기관으로 한국 국민에게 중국 각지의 관광자원, 다채로운 중국문화를 생생하게 홍보하며 한중 양국간의 관광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단오절을 맞아 아름다운 중국 수중 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핫한 화제가 되어 지금까지 8억 여 명의 누리꾼들이 모여들었다. 허난성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제작한 수중무용 <기 (祈) >는 중국 시인 굴원을 모티브로 삼국시대 문학가 조식(曹植)의 명편(名篇) <낙신부 (洛神賦)>에 나오는 낙수 여신의 아름다운 자태와 하늘을 나는 이야기를 재현한 것이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무용수는 '낙신'(洛水仙女, 낙수 여신)의 모습으로 등장해 중국 고대 선녀 캐릭터 의상을 입고 물속에서 나풀나풀 춤을 추며 아름다운 낙신의 하늘을 나는 이야기를 실감 나게 연출했다. 아름다운 무용 작품을 선보이자 각종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도배되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게 바로 낙신부에서 나온 '그 모양은 놀란 기러기처럼 날고, 노니는 용처럼 아름답다'는 뜻이군요" 라고 감탄하곤 했다.

폐활량이 좋은 이 무용수의 이름은 허하오하오(何灝浩)이고 일찍이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 출신으로 광저우를 대표하여 전국 청소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권 대회 단체 우승을 차지하였다. 구어지용(郭吉勇) pd에 따르면 '<기 (祈)>'는 세 차례에 걸쳐 26시간 동안 물에 담가 촬영했다고 말했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낙신부는 삼국 시기 때 조조의 아들인 시인 조식이 황초 3년 낙양에서 임지인 견성(鄄城)으로 돌아가던 도중 낙수(洛水)를 지나가 낙신(洛神)의 일화가 연상되어 경모의 정을 품고 읊은 장시이며 그중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묘사가 아주 우아하고 섬세하여 지금도 여성을 주제로 한 시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낙신은 중국 고대 신화 속의 인물로 복비(宓妃)라고 부른다. 경국경성(傾國傾城)의 미모때문에 나쁜 사람한테 박해를 당하며 낙수(洛水)에서 죽고 하늘로 날아가 낙수를 다스리는 여신이 된 것이다. 낙수는 바로 오늘날 중국 허난성의 낙양지역이다. 허난성은 중화민족과 화하문명(華夏文明)의 발원지로 유구한 역사와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꼭 방문해야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허난성 대운하(大運河) 풍경.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중국 8대 고도 중 4개가 하남에 있으며, 중국 갑골문자의 발원지, 실크로드의 동방 기점, 태극권과 소림무술을 위주로 한 중국 무예의 발원지, 삼국시대 조조가 공업을 세운 곳 등의 유적지도 모두 중국 허난성에 있다. 이밖에도 허난성을 관통하는 태항산맥은 수려함과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져 중국 자연산수를 대표하는 산수이다. 허난성과 중국 관련된 더 많은 여행정보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주목해 주세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본사 특약]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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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尹 서울구치소 CCTV 열람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와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 폐쇄회로(CC)TV를 열람하기 위해 현장검증에 나섰다.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수감 특혜 의혹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1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거부와 수감 특혜 의혹 등을 점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2025.09.01 jeongwon1026@newspim.com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은 오늘 현장검증이 '망신주기용'이자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검증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고 뒤에서 정치적 언사만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 불참에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오늘 검증해야 할 사안은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에서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며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구치소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것"이라며 현장검증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도 "CCTV를 열람하는 것은 윤석열에 대한 망신주기 목적이 아니다. 중대 범죄자의 체포영장 거부라는 법치주의 파괴 행태와 구치소 측의 특혜는 없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다"며 "법치주의를 바로세우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과정의 일환인 현장검증에 국민의힘이 자리를 비운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치를 무시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등 수사방해를 일삼고 있다"며 "오늘 현장검증을 통해 특혜 및 수사방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수용규칙 위반 등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구치소 측에 8월 한달 간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접견 횟수와 구치소 내 변호인 접견방 개수, 변호인 접견 규정 일체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변호인 접견 관련 자료와 윤 전 대통령의 총 접견 시간 및 인원 등 통계 자료를 요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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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회 산세타령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자료= 인공지능 AI 이미지] 판소리 춘향가에는 '산세타령'이라는 눈대목(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이 있다. 방자가 춘향이에게 이몽룡의 사람됨을 각 지방 산세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대목이다. 방자가 춘향이에게 "여보게 춘향이! 낭군을 얻으려면 뚜렷한 서울 양반 낭군을 얻지. 아, 어찌 시골 무지랭이를 얻으려는가?" 했다. 이에 춘향이가 "미친 녀석! 낭군도 시골 서울이 다르단 말이냐?"하며, 방자 말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이불 개듯 개어 방자 귀에 쑤셔 넣었다. 방자는 "하믄 다르지야. 인걸은 지령이라. 사람이 하는 것은, 산세 따라 나는 법이여. 내가 우리 도련님 성품을 이를 테니 잘 들어 보소. 경상도 산세는 산이 웅장 허기로 사람이 나면 정직하고. 전라도 산세는 산이 촉(비옥함)하기로 사람이 나면 재주가 있고. 충청도 산세는 산이 순순하기로 사람이 나면 인정이 있고. 경기도 올라, 한양 터 보면 천운봉이 높고 백운대 섰다. 삼각산 세 가지 북주가 되고 인왕산이 주산이요, 종남산이 안산인디 동작이 수구를 막았기로, 사람이 나면 선할 때 선하고 악하기로 들면 별악지상(別惡之象)이라." 서울 남산 아래, 선할 때 선하지만 악하기로 들면 별악지상(別惡之象)인 땅. 그곳이 지금의 용산기지다. 이몽룡이 장원급제하고 남원골 춘향이를 만나러 간 길도 남대문-용산고-용산기지 23번 게이트-한강나루-남태령-과천 길이다. 용산은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와 원효로 서쪽 일대 구릉지대를 말한다. 한강을 따라 서쪽으로 흐르는 구릉이 마치 용이 꿈틀대는 모습이어서 용산이라 불렀다. 대통령실이 들어선 국방부, 합참 지역의 구릉은 둔지산(屯之山)이다. 조선시대 때 직업군인 집단 거주 마을이 있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는 일본군 병참기지로, 병자호란 때는 청나라군 후방지휘소였다. 임오군란 때는 흥선 대원군이 용산기지 캠프 코이너에서 청나라로 납치돼 갔다. 용산고 앞에서 청나라군과 조선군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894년 7월 청일전쟁이 터졌다. 일본군 소장 오시마가 이끄는 8000여 명의 일본군이 용산기지에 주둔했다. 조선총독부, 조선주차군사령부가 용산기지에 터를 잡았다. 부대 정문은 용산역 맞은편 아모레 퍼시픽 건물과 용산우체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문이다. 어김없는 별악지상(別惡之象) 땅이었다. 1950년 6월 25일 01:00 용산기지 내 육군본부 상황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당직 장교 작전국 대위 조병운이 수화기를 들었다. "충성! 옹진반도 제17연대입니다. 현재 시간 국사봉 북쪽 능선으로 병력 미상의 북한군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03:00 또 전화벨이 울렸다. "충성! 문산 제1사단입니다. 북한군이 구화리에서 도하용 주정(舟艇)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03:30 또 전화벨이 울렸다. "충성! 의정부 제7사단입니다. 적 포탄이 전 진지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창밖에는 태풍 엘시가 비를 뿌리고 있었다. 육군본부 정보국 당직 장교 중위 김종필은 정보국장 장도영 대령에게 "전 전선에서 북한군이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전군에 비상을 내려야 합니다. 국장님께서 빨리 상황실로 오셔야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용산기지가 또다시 별악지상(別惡之象)의 땅이 되고 있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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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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