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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vsSKB, 망 이용료 분쟁 25일 선고…'세기의 재판'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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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논리에 SKB 변론재개 요청…선고일 늦춰질수도
누가 이기든 '항소' 예상...망 이용료 분재 장기화 전망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브로드밴드와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 사이 '망 이용대가' 공방이 오는 25일 재판부의 첫 판결을 앞두고 있다.

다만 최근 SK브로드밴드 측이 변론재개를 요청했기 때문에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1심 선고일자가 늦춰질 수도 있다. 양측은 선고 결과에 따라 항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1심 선고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접속료? 전송료?...넷플릭스 새 주장에 당황한 SKB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0부에 따르면 재판부는 오는 25일 오후 넷플릭스 인코퍼레이티드 및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선고 결과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7일 SK브로드밴드측이 법원에 변론재개를 요청했기 때문. 3차 변론기일에서 넷플릭스가 접속료와 전송료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면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2018년부터 넷플릭스는 일본 도쿄의 OCA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여기서 한국의 SK브로드밴드까지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국내 가입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넷플릭스] 2021.06.21 nanana@newspim.com

넷플릭스의 변론을 맡은 김앤장은 최근 변론기일에서 콘텐츠 전송은 통신사의 의무이기 때문에 콘텐츠제공사업제(CP)는 '전송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자신들은 '접속료'만 지불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가 주장하는 접속료는 현재 일본 도쿄에서 콘텐츠를 업로드할 때 지불하는 금액이고 전송료는 도쿄의 OCA에서 SK브로드밴드 망 이용자에게 전달될 때 발생하는 금액이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는 접속과 전송은 분리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애초에 '접속료'라는 개념 자체가 넷플릭스가 새롭게 만들어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고속도로에서도 경차와 덤프트럭의 통행료가 다른데 대량의 트래픽을 유발한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는다면 국내 이용자에게 네트워크 설비 투자비용이 전가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

넷플릭스측이 새로운 주장을 들고나오면서 SK브로드밴드 역시 분주하게 맞대응에 나섰지만 3차 변론이 끝난 이후 제출하는 설명자료는 재판의 참고자료로만 활용될 수 있어 난감한 모양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원고(넷플릭스)의 새로운 주장에 대한 반박 및 민사소송 절차상 필요에 따라 부득이 변론재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선고 결과에 디즈니+·애플TV+ 줄줄이 영향권…장기화 예상도

이번 선고 결과에 통신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연내 국내 진출을 예고한 디즈니+와 애플TV+ 역시 이번 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향후 넷플릭스가 다른 나라의 통신사와 망 이용대가 협상을 맺을 때에도 선례로 활용될 수 있어 넷플릭스 역시 이번 재판 승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는 25일 재판부가 한쪽 손을 들어주더라도 상황이 일단락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 양쪽이 원만하게 합의를 할 가능성이 낮아 대법원까지 가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어떤 결론이 나오든 한쪽은 추후 다른 파트너십을 맺을 때 불리한 선례로 활용될 수 있어 결코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변론기일에서 SK브로드밴드측은 넷플릭스가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반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항소 여부를 결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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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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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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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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