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두관 "대선 경선 연기설, 압도적 다수 與 의원들이 주장"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09:20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칙 어겼다는 주장, 예의 아니다"
"경선 보이콧 후보는 없을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대선 경선 연기 여부를 오는 25일 결정하는 가운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김두관 의원이 "(경선 연기설이) 원칙을 어겼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연기를 강력 주장했다.

김 의원은 2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도부의 다수 입장은 경선 연기를 안 하는 쪽으로 들었다"면서 "지난 의원총회에서 압도적으로 다수 의원들이 경선 연기를 주장했는데 거기에도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당헌 88조에 상당한 이유에 해당이 되면 연기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데 코로나19가 국난이라고 규정했을 정도로 이 '상당한 이유'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의원들이 많다"며 "10월 정도에 마스크를 벗고 200만 명 국민이 참여한 경선제로 축제처럼 치러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것에 대해 원칙을 어겼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연기를 논하는 쪽에서 원칙을 어겼다는 프레임으로 씌우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힐난했다.

김 의원은 더욱이 "의원들은 연기 의견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실 9월 9일까지 확정을 하려고 했다면 송영길 당 대표와 지도부에서 벌써 경선기획단도 띄우고 프로그램을 짰어야 했는데 놓친 것 같다"며 "그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경선 보이콧을 하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선이라는 것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당 전체의 승리를 갖고 가기 위한 전략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 주류에서 제기되는 경선 한 달 연기설에 대해서는 "시간이 9월 9일까지 하려고 하면 두 달 밖에 안남아 큰 행사를 치르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다"며 "좀 유연하게 하지 않겠나 하는 전망들은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