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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대한적십자사, 헌혈문화 확산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09:54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09:54

헌혈자 이동 편의성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시 혈액관리본부 사옥에서 헌혈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과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혈액관리본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 T 주차 플랫폼을 연계한 헌혈의집 '코엑스센터' 헌혈자 대상 주차비 지원 ▲국민 헌혈 참여문화 확산 및 캠페인 홍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헌혈자 모집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사진 왼쪽)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2021.07.02 iamkym@newspim.com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헌혈 동참에 필요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여러분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공헌활동이 헌혈자의 이동 편의와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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