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박수현이 꺼낸 비공개 文 발언..."곳간 뜨거워졌지만 국민 호주머니 따뜻하게 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연재
文 "문화·예술 분야, 소상공인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라"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달 28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 받은 후 "나라 곳간은 뜨거워졌지만 어떻게하면 국민의 호주머니를 따뜻하게 해 드리느냐가 과제다.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밝힌 것이 뒤늦게 공개됐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재를 시작한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1)'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28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받고 즉석에서 10가지가 넘는 주문과 지시를 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6.28 photo@newspim.com

박 수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 기획재정부가 현재 물가 상승과 불안요인이 있으나 연간 물가상승을 2%이내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 보고하자, 문 대통령은 "연간 1.8% 수준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추석물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급량이 4~5%포인트만 줄어도 물가는 40~50%포인트씩 폭등하는 품목이 있는데 이런 물가가 국민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런 품목의 물가관리는 시간이 걸리므로 지금부터 추석까지 미리미리 계획과 대책을 세심하게 세우고 살피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재부가 추경편성에서 문화ㆍ예술ㆍ공연ㆍ관광을 소상공인 지원의 하위 항목으로 보고하자 "코로나 시대 문화ㆍ예술ㆍ공연ㆍ관광분야의 피해는 정말 컸다. 그럼에도 이 분야는 세계적 인정을 받으며 국위를 선양한 공로와 스스로의 자부심이 매우 크다"며 "그런데 정부는 이 분야를 소상공인 하위의 한 항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 분야를 소상공인 지원대책과 같은 수준의 항목으로 격상시켜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관광 관련 국민들이 정부가 자신들을 잊지않고 있다고 느끼도록 해달라"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청년지원대책'과 관련, 기재부가 '최근 일부에서 청년지원에만 너무 집중하는것 아니냐는 갈등도 나오고 있다'라고 보고하자 문 대통령은 "청년의 어려움은 청년의 어려움만이 아니라 부모의 고통이고 결국 국가의 어려움이니 청년의 고통을 넘어서는 문제라고 국민께 잘 설명하자"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홍남기 경제팀을 향해 "경제운용을 잘 해왔고 성과도 좋아 기쁜 마음으로 보고를 받는다"고 격려했다.

박 수석은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연재를 시작한 배경과 관련, "정식브리핑이라는 형식에 다 담을 수 없는 대통령의 '정책감수성'을 기록하고 언론과 국민께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이라며 "언론을 통해 국민과 청와대가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