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에 나선다.
5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3월 법무부가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제도'를 시행하면서 군은 52명을 배정받았다.

군은 16개 농가에 40명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배정했다.
최근에는 국내체류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신청‧문의가 증가해 군은 하루 2~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접수받고 농가와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다.전혁동 군 농정과장은 "한시적 외국인 인력뿐만 아니라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생산적 일손돕기 등 일손 부족을 겪는 관내 농업인 지원책을 다방면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제도는 국내 체류 중이지만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근로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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