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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디지털 지구촌'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첫 ETF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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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일 오전 04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디지털 지구촌으로 통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세상을 겨냥한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돼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차세대 인터넷 세상을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영속 가능하고, 모두에게 열려 있으면서 상호 교류가 이뤄지며, 경제적으로도 작동하는 실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 사이에 커다란 관심을 끄는 영역이다.

초월적이라는 의미의 메타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말 그대로 초월적 세상이라는 뜻이다.

블룸버그는 2025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8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게임 업체 로블록스를 포함한 관련 종목들이 상승 탄력을 받는 것도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META)는 관련 기술을 확보했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집중 공략하는 최초의 펀드다.

컴퓨팅이나 네트워킹 서비스, 가상현실(VR) 플랫폼, 인터체인지 표준, 디지털 결제, 콘텐츠, 하드웨어 등 메타버스 세계를 작동하게 하는 주요 섹터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펀드의 편입 대상이다.

로블록스 게임 캐릭터들 [사진=로블록스]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거두기 위해 특정 섹터의 비중을 25% 이내로 제한한 한편 개별 종목의 비중을 8% 이하로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포트폴리오에는 반도체 종목 엔비디아(NVDA)가 7.9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중국 인터넷 업체 텐센트 홀딩스와 게임 업체 로블록스(RBLX)가 각각 5.90%와 5.13%씩 편입됐다.

메타버스는 상상 속의 세상이 아니다.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은 지난해 팬데믹에 집회가 금지되자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무대로 자신의 아바트를 내세워 대규모 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가상 콘서트 접속자는 1000만명에 달했다.

메타버스가 가장 활발하게 구현되는 시장은 게임 업계다. 아바타를 통해 게이머들이 소통하는 한편 새로운 게임을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등 가상과 현실 세계의 영역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이 밖에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 역시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될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구글 글래스와 애플이 1~2년 사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AR 글래스 등 하드웨어 역시 메타버스의 조류에 해당한다.

사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은 수 년 전이지만 5세대(5G) 이동통신과 3D 기술, 여기에 반도체 칩까지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관련 시장의 외형 성장이 지난해부터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팬데믹 역시 초월적 세상이 본격화되는 데 불을 당겼다는 판단이다.

월가는 디지털 지구촌의 영역이 무한 확장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인터넷의 등장과 차원이 다른 형태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쇼핑과 운동, 기업의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까지 메타버스를 축으로 대대적인 판도변화가 벌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반도체 칩 부문에서 퀄컴(QCOM)과 엔비디아(NVDA)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각종 이미지와 데이터를 글래스에 띄워주는 레이저 및 관련 기술을 공급하는 마이크로비전(MVIS), 터치 센서 기술을 보유한 이머전 코퍼레이션(IMMR), 3D 센서 레이저를 생상하는 루멘텀(LITE) 등이 완제품을 앞세워 전면에 나선 기업들만큼 메타버스의 핵심 축을 이루는 업체들이다.

월가는 META에 이어 메타버스를 겨냥한 상품들이 꼬리를 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META의 운용 비용은 0.75%로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에 비해 높다는 평가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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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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