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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엔바이오, 국제수면산업박람회서 식도역류 방지 베개 '굿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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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씨엔바이오가 국제수면산업 박람회(SLEEP TECH 2021)에 참가해 식도역류 방지 기능성 베개를 선보인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디씨엔바이오(대표이사 이승식)는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D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 슬립테크 2021'에 참가해 특허(제10-2020-0035045호) 기술이 적용된 식도역류 방지 기능성 베개 '굿잠(GUTZAM)'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 회사의 기능성 베개 '굿잠(GUTZAM)'은 영어로 '소화관, 내장' 등을 뜻하는 'Gut'와 독일어로 '좋은'을 의미하는 'Gut'에 잠(ZAM)을 합친 단어로 '위장에 좋은 잠'을 뜻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많은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들이 수면 시 식도역류로 인한 통증은 물론 증상이 완화되는 자세를 고수하면서 발생하는 어깨 통증도 호소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원광대 의대 외래교수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용성 박사의 연구로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김용성 박사는 본인이 겪은 식도 역류성 질환 경험과 다수 환자가 수면 시 발생하는 식도 역류증상으로 고통받는 것을 해결하고자 제품 개발에 나섰다"며 "해부학적인 이유로 좌측으로 눕는 것이 역류 방지에 가장 최적의 수면 자세이기 때문에 베개 '굿잠(GUTZAM)'은 어깨에 무리가 없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굿잠(GUTZAM)'은 좌측으로 누운 상태에서 왼쪽 어깨가 들어가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한쪽으로 누워 잘 때 발생한 어깨 통증을 해소하고 식도 역류억제 수면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베개는 일반 스펀지가 아닌 최상급 메모리폼을 사용해 편안하게 사용자의 상체를 받쳐줄 뿐 아니라 편리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굿잠(GUTZAM)'의 좌측 와위용 베개 기술은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기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승식 디씨엔바이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기능성 베개 '굿잠(GUTZAM)'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전문회사로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장내세균 연구개발은 물론 위장관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발굴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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