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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부스터 샷 자제 촉구.."백신 부족한 나라 아직 많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03:27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03:2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는 나라들이 많다면서 부유한 국가들이 부스터 샷을 주문해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나라에선 의료진에게조차 충분한 백신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일부 국가와 지역들은 다른 나라들이 의료진이나 취약자들을 위한 백신을 미처 확보하기도 전에 실제로 수많은 부스터샷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적 코로나19 백신 공급 상황은 매우 불균등하고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 등을 거론하며 이들 제약사들이 이미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나라들에 부스터샷을 공급하려 한다면서 이들은 코로나 백신 분배 프로그램인 코백스에 백신을 대신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언젠가는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 있지만 현재 백신을 완전 접종한 사람에게 부스터 샷이 추가로 필요한지에 대한 증거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가 전세계 104개국에서 보고될 정도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지배종이 됐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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