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17일 막올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동·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오는 17일 안동과 예천에서 막을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연극제 홍보물[사진=안동시] 2021.07.13 lm8008@newspim.com

이번 연극제는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며 '연극, 오마이갓'이란 주제로 8월 8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주제에는 연극의 경이로움에 대한 감탄사와 안동·예천의 양반정신, 유교문화를 '갓'이라는 단어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리며 본선공연은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이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번갈아가며 총 32회 선보인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40세 미만 연출가 작품 공연으로 예선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연한다.

오마이갓 프린지 폐스티벌은 본선에 오른 45개팀이 12일간 안동 개목나루, 경북도청 중심 상가, 예천 도효자마당에서 하루 13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초청공연으로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이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상연된다.

극단 시민극장의 '싸가지 흥부전'은 경북도청 동락관, 극단 춘추의 '서교수의 양심'과 ㈔한국연극협회의 '안녕, 굴사르'는 예천군문화회관, 대구시립극단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각각 공연된다.

학술대회로 17일 ㈔한국연기예술학회 총회세션이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18일에는 신진연구사 세션이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 회원과 무대 경험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엑팅스쿨도 18일,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폐막일인 8월 8일은 제20주년 중국대학생연극제와 연계한 국제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 손병호, 박상원, 박호산, 길해연, 이항나가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도 선보인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대한민국연극제가 지역 연극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이를 계기로 안동이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1983년 부산에서 열린 전국지방연극제를 시작으로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고,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북에서는 2009년 제27회 전국 연극제가 구미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안동·예천이 유치했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