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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낙후된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7월14일 16:42

최종수정 : 2021년07월14일 16:42

야놀자 활용한 '1주일 살기' 진행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14일 "낙후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듣고 대책을 찾아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날 경북북부연구원에서 열린 '국가숲길과 외씨버선길 & 지역주민 디지털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오른쪽 첫번째)이 14일 열린 국가숲길과 외씨버선길 & 지역주민 디지털화 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 [자료=창업진흥원] 2021.07.14 biggerthanseoul@newspim.com

창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성장촉진지역에 지정된 경북 영양군에서 지역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사례를 통해 지역혁신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올해 창진원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과제(250개 팀) 발굴 사업에서 더 발전시켜 로컬크리에이터 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지원에 나섰다. 디지털 온라인 플랫폼기업인 야놀자의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가치창업가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지역별 1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텀블벅(로컬크라우드 펀딩)·한라산(로컬 복합문화공간)과 선도기업 협업과제(30개 팀)를 추진 중이다.

영양군의 경우, 지역활성화를 위해 청송군, 봉화군, 강원도 영월군과 함께 지역의 청정자연 환경을 경험 할 수 있는 외씨버선길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용문 원장은 "영양군의 외씨버선길 사업에서도 창진원이 추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 웰빙과 치유의 숲길인 외씨버선길 사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국가 숲길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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