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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대목'날린 비수도권 펜션업주들 "취소전화만 오니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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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직격탄 "정부 방침 혼란스러워"
해안가 펜션도 막막 "단체손님 예약 취소 이어져"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비수도권에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숙박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비수도권 사적모임 제한 조정 방안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8월 1일 자정까지 비수도권의 모든 지역에서 사적모임은 일괄적으로 4명까지만 허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바이러스 전파 속도보다 한발 앞선 방역이 필요하다"며 "내일부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적 모임 허용을 4인까지로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방침은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등하자 내린 초강수 방역 조치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생계 위기에 몰린 숙박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결정된 정부의 비수도권 사적인원 제한 조치가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설인석 양양군 펜션민박협회장은 통화에서 "양양의 경우 7월 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전히 풀어서 올해 여름 장사를 하겠다 싶었는데, 15일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인원 제한이 8명이 되더니 며칠 되지 않아 정부에서 또 인원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16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1.07.16 grsoon815@newspim.com

그는 "민박이나 펜션은 일반 호텔과 달리 객실 내 정원이 많고 독채 건물 하나를 전체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정부에서 이를 4인 이상 금지로 제한해버리니 (영업 피해가) 심각하다"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다. 항의를 하거나 그냥 벌금을 내고 말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했다.

강원도 홍천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김모(56)씨도 "어제 정부에서 비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한다는 발표를 보고 예약 취소를 문의하시는 손님들이 많았다"며 "여름 한철 장사해 1년 먹고 사는 게 펜션업인데 성수기를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지니 어떻게 넘겨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해안가 주변 펜션들도 예외는 아니다. 인천 강화도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임모(59)씨는 "당장 이번주 토요일부터 성수기로 넘어가는데 아직도 빈 방이 많다"며 "이맘때 쯤이면 단체손님으로 평일·주말 예약은 꽉 차고 빈 방 문의도 많았는데 예약 취소 전화만 계속 오니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반면 4인 가족이 보낼 수 있는 풀빌라나 키즈펜션의 경우 그나마 사정이 낫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 키즈 풀빌라는 1박에 40만원이 넘지만 8월까지 주말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해당 풀빌라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을 찾는 부모들이 많이 예약한다"며 "현재까지 예약 취소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펜션 업주들은 정부의 비수도권 인원모임 제한 방침에 보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설 회장은 "영업을 하는게 가장 좋지만 정부에서 4인까지 모임 인원을 제한하면서도 어떤 보상을 하겠다는 지침이라도 덜 혼란스러울텐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fil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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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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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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