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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모두 장악…BTS, 계속되는 대기록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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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정상 자리를 꿰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버터(Butter)'를 밀어낸 곡이 바로 방탄소년단의 신곡이다.

◆ '버터'→'퍼미션 투 댄스'로…'핫 100' 1위 바통터치한 유일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싱글 CD '버터'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규 트랙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추가됐다. 이 곡은 발매 전부터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시런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발매와 동시에 이 음원은 국내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그리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4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자신들의 직전 7주연속 1위곡 '버터'를 이어받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머송,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그리고 '버터'까지 통산 13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퍼미션 투 댄스'의 1위는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바로 '핫 100'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버터'를 밀어낸 곡이 이들의 신곡이기 때문이다.

빌보드는 '핫 100' 1위 자체 바통터치가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 바통터치를 한 가수는 드레이크를 포함해 저스틴 비버,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블랙 아이드 피스, 비틀즈 등 13명(팀)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은 '핫 100' 1위를 자체 바통터치한 14번째 가수로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빌보드 역사에 독보적인 이정표를 남겼다. '핫 100'에서 발표와 동시에 정상에 오른 '핫샷 데뷔'를 한 뒤 7주 이상 1위를 지키다 자신의 다른 곡으로 '핫 100' 1위를 대체한 가수는 퍼프 대디, 드레이크, 그리고 방탄소년단뿐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사진=빌보드] 2021.07.22 alice09@newspim.com

그룹으로는 빌보드 62년 11개월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만큼 외신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로 자신들의 곡인 '버터'를 밀어내고 '핫 100' 1위를 기록하며, 미국 역사상 (빌보드 '핫 100') 1위를 바통 터치한 극소수의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했다.

◆ 신기록의 향연…"팝시장 주류가수로 안착했단 증거"

'퍼미션 투 댄스'는 미국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버터'의 영향에도 굴하지 않았다. 또 비슷한 시기에 나온 미국 팝가수 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쟁쟁한 경쟁 속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진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클 잭슨 이후 가장 빨리 '핫 100' 1위 다섯 곡을 배출한 기록도 세웠다. 마이클 잭슨은 1987~1988년 9개월 2주 만에 1위 다섯 곡을 배출했고, BTS는 10개월 2주가 걸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1.07.22 alice09@newspim.com

'퍼미션 투 댄스'는 '핫 100' 차트 외에 다른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자신들의 히트곡을 신곡으로 밀어내다보니 'BTS의 경쟁자는 BTS'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음원뿐 아니라 앨범들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미국 시장 내에서 인지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다이너마이트'로 첫 '핫 100' 1위를 한 뒤 '버터'로 팝시장에 다시 도전한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퍼미션 투 댄스'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곡이 정상을 차지한 것을 보면 팝시장에서 주류가수로 안착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빌보드 차트를 보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많지 않은데, BTS의 노래는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동안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싶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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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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