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택시기사에 제휴할인·안심보험 혜택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15:37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15:37

전기차 구매 시 50만원 구매 혜택
폭행 피해 발생 시 치료비 등 지급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기사 프로멤버십' 업그레이드 버전을 22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 T 택시기사 프로멤버십(이하 프로멤버십)은 택시 기사들의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접목해 선보인 부가 옵션 상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이용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추가 혜택을 대거 보강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택시 기사에게 특화된 제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아 니로 EV(전기차) 택시 트림 구매 시 50만원 구매 혜택과 프로맴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 시 최대 35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스마트폰 포인트 혜택은 프로멤버십을 3개월 이상 유지해야 한다.

택시 운행에 필요한 소모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의 택시 전용 타이어를 제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차량 매트와 핸드폰 고속 무선충전기 등 자동차 용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살 수 있다.

플랫폼 택시 최초로 기사들의 안전을 위한 안심보험도 제공한다. 안심보험을 통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상해 등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비, 수술비, 치료비를 지급한다. 혜택은 8월 중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제휴 혜택 및 안심보험을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기사들에게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기능에도 변화를 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 운행 정보' 기능을 추가해 승객 리뷰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장점과 개선점을 확인하고 기사 스스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출근일수, 운행완료일수 등 운행 관련 데이터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목적지 부스터' 기능도 변경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각 지역의 행정 단위 규모와 택시 이용량이 상이한 점을 감안해 프로멤버십 기사에게만 수요가 편중되지 않도록 이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앞으로는 구 또는 읍·면·동 단위로 목적지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화 추천 모델을 기반으로 기사 선호 지역, 기사 위치 기준으로 배차가 가장 빠른 지역, 수요가 많은 지역, 차고지 등의 목적지 추천 리스트를 제공해 택시 매칭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서비스형모빌리티) 사업실 상무는 "업그레이드 된 프로멤버십은 영업 효율성을 높여 호출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이를 통한 기사들의 만족도가 결국 승객의 서비스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