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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9개 시·군서 21명 추가...구미 유흥주점발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7월24일 09:02

최종수정 : 2021년07월24일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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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8·경주3·포항2·안동2·문경2·구미1·상주1·성주1·예천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두자릿수를 이어가며 확산세가 수그러지지 않는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해 다시 20명 선 이상으로 불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20명,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 등 2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27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24 nulcheon@newspim.com

◇ 경산 = 경산에서 밤새 타지역 확진자 접촉감염 사례와 유증상 감염 등 8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11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발생 8명 중 3명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385.1393번확진자'의 접촉감염이며, 4명은 이달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감염이다.

또 나머지 1명은 유증상 감염사례로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주 = 경주시에서는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494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같은날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96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감염사례 1명과 유증상 감염 사례 1명 등 남구 거주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4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안동.문경 = 안동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4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유증상 감염자는 10대 여학생으로 지난 18일 영덕지역을 방문 후 두통· 발열증상으로 검체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부모와 여동생 등 일가족 3명을 검체검사하고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타지역 확진사례는 지난 2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도 포천시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문경시에서는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남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문경4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24 nulcheon@newspim.com

◇ 구미.상주 = 구미에서는 유흥주점 연관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65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89명으로 불어났다.

또 상주시에서는 구미지역 소재 유흥주점 관련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67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1명으로 증가했다.

◇ 성주.예천 = 성주군에서는 밤새 이달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중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또 예천군에서는 이달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서초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3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8.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7.9명에 비해 0.8명이 늘어나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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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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