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귀주모태 텐센트 다시 살때? 중국 침체장 낙폭과대 자산주 추천주 목록에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5:27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5: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6일 중국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귀주모태로 대표되는 백주 업종이 오후장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락장에서 일부 기관들은 귀주모태 우량예 등 고량주 종목과 기타 핵심 자산주 종목에 저가 매입 기회가 바짝 다가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증시에서는 26일 오전 마감장 기준 상하이와 선전증시 약 4500개 종목가운데 바이주(白酒, 고량주) 의료 뷰티 업종 낙폭이 커지면서 약 3600여개 종목이 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26일 오후 1시 38분 현재 귀주모태(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6% 넘게 하락하면서 1800위안대가 붕괴됐다. 귀주모태는 한때 1780위안 까지 밀리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 시가총액이 1200억 위안 넘게 증발했다. 큰 손 기관및 외국인 들이 관심을 보여온 아이메이커(애미겍)와 편자황 등이 한때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른 고량주 종목도 일제히 주가 폭락세를 보였다. 오후장 1시 40분께 고량주 섹터에선 루저우라오자오(노누노교) 8%, 우량예(오량액) 9%, 황타이주예 9%, 산시펀주와 주구이주 10%의 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정방 고정공주도 모두 10% 가까운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선전 거래소. 2016년 뉴스핌 촬영.  2021.07.26 chk@newspim.com

귀주모태와 우량예 루저우라오자오는 2021년 들어 주가가 연중 최저치까지 내려갔다.

기관들이 선호해온 귀주모태등 등 핵심 자산주들은 2020년과 2021년 설연휴 첫 개장일(2월 18일)까지 장기 상승 랠리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를 뒷바침해왔다.

중국증시 귀주모태 위주의 '핵심 자산주' 지수는 설 연휴가 끝나면서 한달동안(2월 18일~3월 18일) 19%의 지수 대폭락세를 보여왔으며 3월 이후 7월 까지 6%의 반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 지수는 7월 들어 다시 4.5%의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26일 귀주 모태를 비록한 고량주 종목을 중심으로 일제히 주가 대 폭락세를 기록했다.

중신증권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은 백주 종목 폭락세에 대해 우량예를 비롯한 일부 고량주 업종 주식을 추천주로 건의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텐센트도 낙폭 과대 속에 PER가 급격히 떨어졌다며 서서히 매수 타이밍을 검토할 때가 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텐센트는 26일 오전 6.5% 넘는 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500위안이 무너졌고, 순식간에 시가 총액이 3320억 홍콩달러(2770억 위안) 증발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