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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1503억···전년比 84.2%↑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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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전년대비 1.5% 증가…당기순이익 46.0% 증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4.2%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4.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58억원으로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38억원으로 46.0%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사진=회사 홈페이지] 2021.03.18 sungsoo@newspim.com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2576억원)은 52.0% 늘었다. 매출(3조2266억원)은 1.2%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1953억원)은 44.1%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수주는 1조5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기준 수주는 3조1270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 6조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16조4000억원으로 2.5년치(작년 매출 기준)의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유가 회복으로 글로벌 업황이 좋아져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성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수익성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혁신으로 원가를 절감해 8.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최근 수주한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됐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그린인프라·탄소중립·수소 사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 신사업도 계속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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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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