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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TV는 역시 LG전자…2Q 호실적에 "1위 굳건할 것"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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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사업본부 2분기 영업익 3335억원...전년比 216.4%↑
MC사업본부 중단영업순손실은 올 상반기 누적 1.3조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TV 사업은 상저하고(上低下高)'라는 공식을 깨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상품인 '올레드 TV'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익성을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의 올레드 TV 시장 진입에 대한 질문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달 중 공식 종료되는 휴대폰 사업의 철수 진행 상황과 이를 활용한 신사업에 대해서도 개략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LGD-삼성전자 손 잡으면?' 질문에 "LG전자엔 호재" 답변

LG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화이트 올레드 패널을 납품받더라도 당사에는 오히려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LG전자 HE경영관리담당(상무)은 "이미 자사 외 19개 업체가 올레드 시장에 진입했지만 LG전자는 70% 수준의 압도적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 향후에도 이 같은 시장 지위가 지속될 뿐 아니라, (삼성전자 시장 진입시) 시장 규모가 커져 생태계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 올레드 패널을 두고 삼성전자와 경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올레드 패널 가격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 상무는 "올레드 패널 물량 확보 경쟁으로 인한 패널가 상승보다는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 올레드 패널 수율 향상으로 인한 원가하락 요인이 더 클 것"이라며 "오히려 원가 개선으로 당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측 공식 부인에도 삼성전자가 올레드 TV 출시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지 않겠냐는 소문이 주기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 올레드 패널 양산 계획을 올해 말로 잡고 있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율 확보가 이른 시일내 가능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에서다. 유일한 대형 올레드 패널 생산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설이 반복되는 이유다.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LG전자에서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액은 4조426억원, 영업이익은 333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79.1%, 216.4% 성장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펜트업 수요가 줄어 전체 TV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봤지만 프리미엄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상무는 "올 하반기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올레드 TV와 LCD TV 중 프리미엄 브랜드인 나노셀 TV, 초대형 TV 매출 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오는 2022년에는 전체 TV수요 가 줄어들겠지만 1000달러 이상 TV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와 함께 전시한 디지털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제공=LG전자]

◆MC사업본부 이달 공식 종료…"신사업 활용방안 모색 중"

이달 말 공식 종료되는 MC사업본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2만4000여개 특허자산을 활용한 신사업모델을 검토 중이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수익화 방안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시장과 소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사업모델이 구체화되기 전에는 스마트가전, 사물인터넷(IoT) 가전 신제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내부 활용방안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4G, 5G 등 통신표준특허 기술은 화두가 되고 있는 전장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C사업본부의 인원 재배치에 대해서는 "직원 개인의 희망 및 직무연관성을 고려해 외부 계열사와 LG전자 내부에서의 재배치가 이뤄졌다"며 "국내에서는 LG전자 외 계열사로 MC사업본부 총 인원의 4분의 1 가량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MC사업본부 인원이 가진 업무역량과 (재배치 부서의) 요구 역량을 매칭했기 때문에 개인성장과 함께 그룹 내 미래사업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날 LG전자가 밝힌 상반기 MC사업본부의 중단영업순손실은 1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서비스 지원,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지속운영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위한 비용 등이 반영된 금액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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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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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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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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