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中 정부·관영매체 위해성 경고, '주류∙성장호르몬∙전자담배株' 흔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3대 업종의 위해성 경고 문장 게재
규제리스크 확대 우려, 연계 종목 급락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정부 부처와 관영 매체가 주류∙성장호르몬∙전자담배 업종의 위해성을 경고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중화권 증시에서 관련 기업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최근 부동산, 빅테크(대형 IT 기업), 온라인교육(사교육)에 이어 게임으로 이어진 중국 당국의 규제리스크가 해당 업계로까지 뻗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중국 과학기술부(科技部)는 홈페이지에 '음주와 일부 암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캐나다의 한 연구결과'라는 제목의 문장을 게재하며, 음주가 전 세계 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문장은 국제과학저널 랜싯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2020년 캐나다에서 발생한 신규 암 발병 7000건과 음주 습관이 비교적 큰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해당 사례 중 24%는 유방암, 20%는 결장암, 15%는 직장암, 13%는 구강암 및 간암과 관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지적에 규제 우려가 확대되면서, 중국 증시에서는 귀주모태주(600519.SH)를 비롯해 주귀주(000799.SZ), 오량액(000858.SZ), 해남야자도(600238.SH), 노주노교(000568.SH) 등 고량주(백주) 섹터 대표 종목들이 대거 하락했다.

같은 날 중국 관영 신화사는 '키에 대한 고민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고? 위험해!'라는 제목의 문장을 게재하며 성장호르몬을 남용할 경우 내분비교란, 척추측만증 등의 건강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중국 증시에서는 장춘첨단기술(000661.SZ)과 안과바이오(300009.SZ) 등이 10%대의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리스크 우려감은 전자담배 업계로 이어졌다.

같은 날 중국 관영 신화사는 '미성년자에게 파고드는 전자담배를 경계하라'라는 제목의 문장을 통해 중국에서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되고 있음에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톈진(天津)시 변호사협회 미성년자 보호전담위원회의 푸자(付佳) 주임의 발언을 인용해 "전자담배는 미성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숨겨진 위험이라면서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것을 더욱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증시에서는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SMOORE 6969.HK), 화보국제(0336.HK), 천창그룹(2182.HK), 중국토바코인터내셔널홍콩(6055.HK) 등 전자담배 관련 종목들이 무더기로 하락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