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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송영길, 내달 미국 방문…개성공단 복원 등 북미관계 이정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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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하원 민주당·바이든 정부 인사 만날 것"
남북정상회담보다 북미 간 협상 재개 조율할 듯
아스펜안보포럼서 '평화 전도사' 역할 주목 받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집권여당의 대선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번에는 미국이다. 송 대표는 내달 미국을 전격 방문,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고 조 바이든 정부 측 고위인사들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른바 북미 관계 돌파구를 뚫기 위해서다.

여당 대표가 대선정국이 한창인 상황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미 의회·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행보다. 그만큼 최근 남북관계의 교착상태가 길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반영된 방미라 할 수 있다.

송 대표 비서실장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6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9월에 미국 방문 일정이 정해졌다. 아직 누구를 만날지는 확실히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상하원 민주당 인사들과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송 대표가 방미 일정 중 북미관계 개선 방안과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언급한 개성공단 복원 등 북미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해 11월 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dedanhi@newspim.com

송 대표는 미국 방문을 앞두고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자신의 철학을 밝히고, 워싱턴 포스트에도 이같은 입장이 실리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공개적으로 요구한 한미 연합훈련 연기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범여권 의원 74명이 북한의 한반도 평화 협상에 나설 것을 전제로 한미 연합훈련 연기를 수용하자고 성명을 냈지만, "현 시점에서 연기 논의는 어렵다"고 일축했다.

송 대표는 그동안 남북 통신선 복원 이후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회담을 위한 회담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그동안 남북대화가 중단된 이유가 미국의 동의 없이 한 발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경제 교류 때문인 만큼 먼저 미국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대북 협상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송 대표의 시각이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에 관한 여러 의견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의 조속한 복원을 바라는 충정의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훈련은 대규모 야외기동 병력이 동원되지 않는 연합지휘소 훈련이자 전작권 회수를 위해 불가피한 절차"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6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아스펜 안보포럼에서도 북한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 보장과 경제 지원을 위한 개성공단 복원을 거듭 강조했다.

송 대표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에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안보에 큰 문제"라며 "미국이 위기 모드로 대응하도록 강요하는 도발을 기다리기보다는 서울과 워싱턴이 지금 북한에 더 많은 관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대표는 외신 인터뷰에서도 개성공단 복원과 대북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 코로나19 등 의료 지원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개는 미국과 한국, 북한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점"이라며 "미국과 한국도 북한에 인도주의적 식량,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미국에 대한 불신을 회복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송 대표는 대표 취임 전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시절에도 미국을 수차례 방문, 바이든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해왔다. 어렵게 발품을 팔며 쌓여진 네트워크와 집권여당 대표로 더해진 무게감을 통해 남북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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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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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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