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135억원 '흑자전환'..."中화장품 판매 호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618행사 실적 호조...아마존 인지도 상승 등 글로벌 성과 견인
올 상반기 영업익 135억원,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 증가한 143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8.06 shj1004@newspim.com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2783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9.4%, 117.7% 증가했다.

화장품사업은 상반기 매출액 110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8%, 252.2% 증가했다. 해외 화장품 실적이 대폭 성장해 화장품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중화권 소비심리 회복과 중국 618 행사 실적 호조로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매출액 167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동기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되며 실적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급성장하는 디지털 채널 공략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중이다.

생활용품사업은 글로벌 영역 및 제품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지난 중국 618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섬유유연제 브랜드 '허브마리 1848',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 스페셜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Dibs) 등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브랜드 강화와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사업에서도 중국 시장에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브랜드가 618 행사 실적 호조에 힙입어 티몰 내 BB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징둥닷컴, 핀둬둬, 카오라에 공식 진출하고 중국 화장품 기업 프로야 화장품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프로야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 확장해 나가고 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