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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13개 시·군서 83명 신규 확진...올해들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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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명이 발생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77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5명 등 83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110명이 됐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3 nulcheon@newspim.com

◇ 경산 = 경산에서는 대구 소재 교회 연관 확진자와 유증상 감염자 등 밤새 13명이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대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충주시 확진자의 접촉자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됐고 지난 7일 유럽 지역서 입국한 3명이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감염사례 4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564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 = 경주에서는 밤새 울산시 등 타지역 확진자와 지역 기존 확진지의 접촉자 11명이 발생하고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감염돼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피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650명으로 불어났다.

◇ 구미= 구미에서는 지역 소재 볼링장과 유증상 감염 사례 등 11명이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볼링장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고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807번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발생했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2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지역 내 추가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안동 = 안동에서는 전남 무안 확진자의 접촉자와 대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등 10명이 발생했다. 이 중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 무안 확진자의 접촉 감염사례는 6명이며 대구 소재 교회 연관 확진자는 1명이다.

또 이달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 309번확진자'의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18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 = 포항에서는 '태국지인모임' 연관 확진자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밤새 신규 확진자 9명이 나왔다.

이 중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은 7명이며, '태국지인모임' 관련은 1명이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0명으로 증가했다.

◇ 김천 = 김천에서는 '네팔지인모임' 연관 확진자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7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4명은 '네팔지인모임'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사례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등 2명이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피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히고 있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390명으로 늘어났다.

◇ 예천 = 에천군에서는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 무안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이달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 7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3 nulcheon@newspim.com

◇ 문경.상주 = 문경에서는 지역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밤새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증가했다.

또 상주시에서는 문경 소재 교회 관련 1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됐고 지난11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2명이 감염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59명으로 증가했다.

◇ 의성.고령 = 의성에서는 전남 무안과 경기도 광주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2명으로 늘어났다.

또 고령군에서는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739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증가했다.

◇ 영천.칠곡 = 영천에서는 이달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천 13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어났다.

또 칠곡군에서는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0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94명(해외유입 제외)이 감염돼 '주간 일일평균' 56.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2.7명에 비해 3.6명이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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