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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중앙부처 관련 협회·유관기관, 천안·아산 이전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10:35

"충남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 조기 이전도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개통·첨단 제조혁신파크 건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7일 신수도권 충남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관련 협회와 유관기관 등을 천안·아산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수도권 충남발전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아홉 가지 천안·아산 플랜에 더해 충남도청 소재지 내포신도시의 경제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충남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의 조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에서 부동산중개업 현안과 제도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8.13 photo@newspim.com

그는 '천안·아산 플랜'의 세부 내용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개통 ▲첨단 제조혁신파크 건설 ▲대학도시 건설 ▲천안역사 현대화 및 원도심 활성화 ▲경부선·장항선 철도 천안 시내구간 지하화 ▲천안지역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독립기념관 접근성 개선 및 관람시설 보완 ▲충남경제자유구역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개통에 대해서는 "이와 함께 강호축 고속철도와 충청권 광역철도를 차질 없이 건설해 우리 천안·아산이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천안 성환지역 120만평 종축장부지에 첨단 제조혁신파크를 건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 대기업의 천안·아산 지역 이전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도시 건설에 대해서는 "천안·아산 지역 대학 캠퍼스에 기업활동 공유 공간을 조성하고 대학캠퍼스에 기업체 이전 시 법인세 감면, 공공임대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지역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에 대해서는 "천안지역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을 통해 신방~목천 구간에서 출발해 목천~성거 구간까지 잇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지역을 모빌리티 스마트 도시 실증지구로 지정하고 미래 모빌리티 공유대학을 설치, 혁신의 엔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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