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11명 신규 확진…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3:59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3:59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21명이 됐다. 세종시는 이날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8.23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911번(40대)은 지난 10일 확진된 832번(20대) 직장동료로 지난 14일부터 격리 중이었고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동거가족 1명은 음성이고 2명은 검사 예정이다.

912번(30대)은 청주 확진자를 접촉해 지난 19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20일 증상이 발현돼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거가족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913번(10대 미만)은 지난 17일 감염경로를 모르고 확진된 880번(30대)과 18일 확진된 885번(20대)·886번(10대 미만) 가족으로 19일부터 격리 중이었고 당시에는 음성이었다.

914번(30대)은 지난 18일 확진된 893번(30대) 지인으로 21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 2명은 음성이다.

915번(10대)은 김포 1815·1816번 가족으로 지난 6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나머지 가족 1명은 검사 예정이다.

916번(20대)과 917번(20대)은 지난 10일 확진된 832번(20대)과 함께 살고 있으며 둘 다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918번(20대)과 919번(20대)은 천안시 확진자와 동거하는 직장동료 사이로 918번은 지난 20일 919번은 21일 증상이 발현됐다.

920번(10대 미만)과 921번(30대)은 가족으로 920번은 지난 19일, 921번은 17일 증상이 나타났다. 둘 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 가족 1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4차 유행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직계가족이나 예방접종 완료자도 예외없이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식당·카페·편의점 내 또는 야외 테이블·의자 등에서의 취식도 밤 10시 이후에는 금지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