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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2 '영기 개편' 이어 두 번째 개선안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16:35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16:35

난이도, 보상 등 인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추가 이벤트 진행, "꾸준히 경청하고 개선"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영기 시스템 개편에 이은 추가 조치다.

엔씨소프트는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업데이트했다. 또한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블소2는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를 하향 조정했다. 2막 3장 이후 높은 필드 난이도로 인해 전투와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한밤의 반달 호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 '어스름한 호숫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장비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시즌 패스를 통해 매일 다양한 보상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천의방 패션 위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매일 오후 7시 우편으로 다양한 의상과 천의방 주화를 무료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및 보상 개선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며 "이용자분들이 건의해주시는 불편사항들에 대해 꾸준히 경청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게임 시스템 개편은 두 번째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7일 영기 시스템 개편을 공지했다. 애초 이용자들은 '영기'를 활성화하지 않으면 경험치와 재화 버프를 적용 받지 못하고 거래가 불가능한 아이템만 획득할 수 있었다. 유저들 사이에서 '정액제와 다르지 않은 지나친 과금 유도 방식'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엔씨소프트는 이를 개편한 바 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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