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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고용지표 앞두고 미 달러화 하락, 유로화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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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완만한 약세를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11분 기준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30% 내린 92.2250을 기록했다.

금융시장은 3일 노동부의 8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결정을 위해 고용시장의 추가 개선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8월 고용이 75만 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며 실업률도 7월 5.4%에서 8월 5.2%로 내렸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보고서가 오는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분위기를 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조기와 5달러 지폐.[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8.04 mj72284@newspim.com

금융시장에서는 11월 테이퍼링이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지만 9월 발표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4만 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BD 스위스의 마셜 기틀러 투자 연구 책임자는 실업수당 지표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에 "이것은 우리가 최근에 본 것과 비슷했다"면서 "예상보다는 좋았지만, 상황이나 테이퍼링의 속도, 금요일 수치에 대한 모두의 생각을 변경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틀러 책임자는 "이것은 그저 예상치 범위 안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틀러 책임자는 "시기와 관련해 변화를 주려면 고용 수치가 어느 방향으로든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0.29% 상승했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에서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종료를 준비해야 한다는 '매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0.07% 상승했으며 영국 파운드화는 0.50% 올랐다.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45% 절상됐고 뉴질랜드 달러는 0.64% 올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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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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