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월마트 결제허용" 가짜 보도자료에 암호화폐 '출렁'

기사입력 : 2021년09월14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9월14일 10: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itecoin)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자료가 13일(현지시간) 가짜로 판명나면서 30% 가까이 오른 라이트코인 가격은 다시 곤두박질 쳤다.

월마트 매장 입구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 보도자료 서비스 '글로브 뉴스와이어'에 배포된 라이트코인 결제 파트너십 관련 보도자료는 허위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글로브 뉴스와이어는 세계 최대 유통회사인 월마트가 라이트코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전자상거래시 라이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보냈다.

로이터는 속보로 해당 소식을 보도했고, CNBC방송과 더스트리트 등 시장 전문 매체도 앞다퉈 기사를 내보내자 라이트코인 가격은 한때 30% 가까이 급등했다. 

이후 월마트는 해당 보도자료가 허위정보라고 반박했다. 라이트코인과 파트너십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라이트코인 가격은 다시 떨어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라이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2% 하락한 180.81달러를 기록 중이다. 

월마트는 허위 보도자료 배포에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글로벌 뉴스와이어는 가짜 보도자료 배포에 사기 이용자 계정이 사용됐다며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향후 이런 일이 없게끔 추가 사용자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고 알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