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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 4383가구 분양...서울 도생주택 '힐스테이트남산' 공급

기사입력 : 2021년09월18일 07:03

최종수정 : 2021년09월18일 07:03

전국 9개 단지 2941가구 일반분양
사업지 8곳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9월 넷째주에는 서울에서 아파트 청약은 없지만 중구에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남산' 등 전국에서 4383가구가 분양된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383가구(일반분양 2941가구)가 분양한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와 경북 포항시 죽도동 '빌드원르헤브3차'등이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묵정동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한다. 지상 9층·2개동에 전용면적 21~49㎡ 28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이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주요 업무지구인 시청·광화문·종로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300m 내에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 있고 도보로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견본주택은 8곳의 사업지에서 개관한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를 포함해 경기 가평군 가평읍 '힐스테이트가평더뉴클래스'와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더샵하남에디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25층·10개동에 전용면적은 39~84㎡로 총 980가구 규모이며 596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바로 앞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도 연장(오금~교산~하남시청)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와 미사대로가 인근에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대로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신장초·남한중·신창고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하남시청과 하남문화재단·하남역사박물관·공원을 비롯해 대규모 쇼핑 문화시설인 유니온파크와 스타필드하남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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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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