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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4박 6일 간의 방미 일정 마무리…"美 바람직한 北 행동에는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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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의회·학계 등 다양한 인사 만나 한반도 평화 논의
개성공단 재개·대북 인도적 지원·북한 여행 금지 완화 제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현지시간)부터 4박 6일간 미국의 백악관, 의회, 싱크탱크 등 여러 인사들을 만나 최근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우리 측 의견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

송 대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과 뉴욕에서 여러 인사를 만났다. 20일(현지시간) 한국전쟁 기념비에 헌화하는 일정부터 시작해 21일에는 NBC인터뷰와 데릭 콜렛 미 국무부 특별보좌관과 면담하고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를 면담했다.

[서울=뉴스핌] 송영길 당대표 및 더불어민주당 방미단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미 국회의사당에서 앤디 김(Andy Kim) 하원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1.09.23 photo@newspim.com

송 대표는 22일에는 커트 캠벨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에드 마키 상원의원, 영킴 CSGK(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공동의장,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면담하고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마이크 켈리, 조 윌슨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과도 만났다.

송 대표는 23일에는 엔디 킴 하원의원과 메이미 베라 하원 아태 소위원장과 만난 후 뉴욕으로 넘어가 조현 주UN 대사와 미얀마 초 모 툰 주 UN 대사와 만났다. 미얀마 UN대사와의 면담을 마지막으롸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송 대표는 방미 기간 중 미국 유수 인사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적극적인 대북 협상과 북한의 바람직한 행동에는 개성공단 재가동 등 보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미국과 북한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송 대표는 특히 MSNBC 뉴스 리포트와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날 미국이 나쁜 행동에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는 만큼 바람직한 행동에는 보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며 북한이 지난 4년간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국의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송영길 당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하원의원 사무소에서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조 윌슨(Joe Wilson)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1.09.23 photo@newspim.com

송 대표는 이같은 방법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완화, 개성공단 복원 등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특히 개성공단 복원에 대해 점차 심화되는 북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북한을 미국의 동맹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미중 갈등 속 한국의 외교 전략에 대해서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 중국과 척지지 않도록 지혜롭게 풀어낼 수 밖에 없다"라며 "우리는 미국이 우선적이지만 미리 하나를 선택한다고 상정할 필요가 없다. 자주적으로 최대한 양자를 병립해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이같은 활발한 미국 일정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UN 총회에서 언급한 종전선언에 대해 뒷받침도 했다. 한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미국 내 인사들에게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입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외교통으로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송 대표는 일정을 마무리한 후 23일 귀국길에 오른다. 송 대표의 방미는 지난 5월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비서실장인 김영호 의원, 이용빈·김진욱 대변인, 김병주 의원이 동행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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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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