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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27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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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급 50억 수령
반격나선 이재명...곽상도 국민의힘 탈당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두고 정국이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추진됐던 사업이어서 대장동 이슈는 초반 이 후보의 '특혜' '비리' 의혹으로 집중됐었지만, 이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사업을 시행한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며 급반전 됐습니다.

곽 의원의 아들은 대리급으로 7년여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과급 성격이 강하다는 게 곽 의원 측의 설명이지만 퇴직금 50억원은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긴 합니다. 5대 기업 CEO도 받기 어려운 금액이죠.

아들은 월급 250만원 정도 받고 다녔다고 했던 곽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당 징계가 논의되기 전 전격 탈당했습니다.

곽 의원의 탈당으로 짐을 다소 던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특별검사 수사를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긴급 최고위 후 "국민의힘 입장은 명확하다"며 "대장동 게이트는 서민 분양 대금을 가로채는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로 여야 누구도 그 어떤 의혹도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체적 진실을 밝힐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특검 만이 이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dlsgur9757@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금주의 정치권] 내달 1일 국감 돌입...'대장동 게이트·고발 사주 의혹' 격돌 예상/뉴스핌
여야는 금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처리와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를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을 상정할 방침이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여야 '8인 협의체'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처리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곽상도 아들 "실수령액 28억…父소개로 화천대유 입사"/국민일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32)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성과급·위로금·퇴직금 등 명목으로 28억원을 실수령했다고 밝혔다. 곽병채씨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낙연 고향서 1승 건졌지만···결선까진 '산 너머 산'/서울경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실시된 전북 지역 경선에서 예상 밖의 대패를 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불린 호남 대전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이재명 대세론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홍준표 인파이팅에 아웃복싱으로 맞선 윤석열/중앙일보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3차 경선 토론회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이 된다면 모든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6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된 3차 TV토론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화천대유 사건에 대해 대규모 특별검사팀과 검찰 특별수사본부를 꾸려서 증거 인멸을 방지하고 수사내용을 특검에 인계해야 한다"며 "('최순실 게이트' 특검을 했던)2016년 말처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누적득표 53%, 대장동 의혹에도 대세론 이어가/중앙일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 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경선의 분수령인 '호남 대전'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호남에서도 이 지사가 대세론을 이어가면서 민주당 경선의 무게 추는 이 지사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與 "곽상도, 문준용 그렇게 비판하더니" 野서도 "내로남불 끝판왕"/조선일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26일 자신의 아들 곽병채(31)씨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성과급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탈당계를 제출했다. 곽상도 의원은 평소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에 대한 지원금 특혜 의혹을 가장 앞장서 제기해왔기 때문에 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준석 "남북연락사무소 사과도 못 받고 다시 지어주면 자존심도 없는 것"/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 반색하며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연락사무소 건물 폭파한 거 사과도 못 받고 다시 지어주면 자존심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김여정 담화에 답변 내놓을지 주목/뉴스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유화적인 입장을 내놓아 남북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 "이제 '치매'라는 용어 새롭게 검토할 때 됐다"/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이제 '치매'라는 용어를 새롭게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6일 전했다.

IAEA "핵 포기하라"… 김여정, 南에 "핵보유국 인정하라"/조선일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으로 남북 관계와 관련한 담화를 내고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여정은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했다.

'정상회담' 꺼낸 北김여정… 美국무부 "남북대화 지지"/동아일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사진)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국무부도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혀 남북 정상회담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한반도 정책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靑, 김여정 남북 정상회담 언급에 반색… 美 설득 주력할 듯/국민일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청와대가 반색하고 있다. 청와대는 김 부부장이 대북적대시정책 철회를 비핵화 논의의 조건으로 내세운 만큼 미국을 향해 대북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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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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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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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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