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9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 내린 24276.71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03% 상승한 8630.83포인트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93% 떨어진 6111.29포인트로 출발했다.
섹터별로는 전날 강세를 보였던 전력 섹터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카지노, 식품음료, 석유, 시멘트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헝다 테마주, 태양광, 가스, 스포츠용품 섹터는 강세를 보였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빌리빌리(9626.HK)가 7%, 콰이쇼우(1024.HK)는 4%, 징둥(9618.HK), 메이투안(3690.HK), 바이두(9888.HK)는 2%의 이상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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