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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뱅뱅뱅' 이어 '크크크' 출시…듀얼 플랫폼 체제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11:38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11:38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10월 1일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송기문)은 29일,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오는 10월 1일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상상인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함께 두 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재를 구축한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해 7월 업계 최초 저축은행중앙회 오픈API 연계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뱅뱅뱅'을 선보이며, 기존 17%였던 상상인저축은행 2030 고객 비중을 40%까지 2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디지털 금융 플랫폼 '크크크'는 이러한 '뱅뱅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했다. 고객의 금융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크크크는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 '뱅뱅뱅'과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29 tack@newspim.com

상상인 금융그룹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은 '뱅뱅뱅'과 '크크크'에서 한 글자씩 따와 '뱅크'를 완성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 플랫폼을 함께 사용할 때 고객 혜택이 배가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뱅뱅'과 '크크크' 두 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상품도 각 플랫폼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해 혜택을 두배로 누릴 수 있다. 상상인 금융그룹은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출범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 상상인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용 특판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뱅뱅뱅' 성과에 힘입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함께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상인 금융그룹만의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론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상인저축은행과 함께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인 만큼 상상인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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