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서울 공약 발표..."청년·무주택자, 서울 좋은 입지에 30년 장기 거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약
금융 글로벌 허브·문화·탄소중립 도시 조성도 약속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4일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 등 주거 약자가 서울의 좋은 입지에서 합리적인 임대료로 30년 이상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또한 "서울을 세계적 경제수도이자 금융·R&D·창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고 문화·관광 및 전시·컨벤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대장동의혹관련 해명과 서울지역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04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청년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서울 주택 32만 가구 공급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도심지 재건축·재개발, 역세권 복합개발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민간 분양주택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미 임기 내 전국에 임대형과 분양형을 포함한 기본주택 100만 호 공급을 약속드렸다"며 "철도차량기지 등 국유지를 활용해 분양형(토지임대부, 지분적립형) 기본주택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강북과 강남이 함께 발전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강북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지하철 1호선 지상 구간 (서울역~온수역, 청량리역~도봉역)을 지하화해 서울시민의 휴식공간과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남 복판을 가로지르는 서울 경부고속도로도 지하화하겠다. 특히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까지의 구간을 지하화해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김포공항 인근 지역은 국내 항공 물류 산업 클러스터 등을 통해 서울 서남권 경제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을 세계적 경제수도이자 금융·R&D·창업의 글로벌 허브로 조성할 것도 공약했다.

그는 "범정부 국제금융 유치단을 구성해 국제금융 자본과 인재가 서울로 모여들게 하고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며 "서울에 집중된 대학을 활용해 캠퍼스 타운을 조성하는 등 서울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업 친화도시가 되도록 지원해 유수의 인재들과 세계 혁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아울러 국회가 세종으로 이전할 경우, 국회의사당 부지를 청년 과학·창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마곡과 구로·금천 G밸리는 첨단정보통신기술(ICT), 양재 지역은 인공지능(AI), 홍릉과 창동·상계 지역은 바이오, 성수·마포 지역은 소셜벤쳐 및 기술창업 중심의 클러스터로 육성해 서울이 세계적 R&D와 창업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서울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한류 문화를 더욱 도약시키기 위해 상암DMC에 VR·AR 센터 건립 등을 지원해 방송 문화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또 강남의 K-POP 인프라를 확대하고, 도봉에 위치하는 K-POP 전용극장 서울 아레나를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종로 역사문화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메타버스 등을 통해 서울의 문화를 세계화하겠다"며"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국제교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전시·컨벤션 산업(MICE)을 육성해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관광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탄소중립생태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용산 국가공원은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자연 속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서울에 제로에너지건물(ZEB)이 들어서도록 지원하겠다. 또 전기·수소차 확대를 위해 전기와 수소 충전 인프라도 증설하겠다"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을 전기·수소차로 바꾸고 자전거 등 1인용 모빌리티 인프라가 확충되도록 지원하겠다. 배달 이륜차는 2030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