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이재명 35.8% vs 윤석열 33.2%…오차범위 내 접전

기사입력 : 2021년10월11일 13:33

최종수정 : 2021년10월11일 13:33

李, 尹·洪 가상 양자대결서 오차범위 내 모두 앞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에게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5.8%로 윤 전 총장(33.2%)에 2.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40대(54.4%), 50대(47.2%) ▲광주·전라(59.0%), 대전·세종·충청(41.2%), ▲가정주부
(42.1%) ▲진보성향층(66.6%)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71.9%)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48.4%) ▲대구·경북(41.2%),부산·울산·경남(38.6%) ▲자영업층(42.6%) ▲보수성향층(52.8%)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8.9%)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가 홍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35.2%, 홍 후보는 33.0%였다.

이 후보는 ▲40대(51.8%), 50대(47.5%) ▲광주∙전라(54.6%), 대전세종∙충청(39.0%) ▲가정주부
(44.0%) ▲진보성향층(65.2%)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69.1%)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홍 후보는 ▲20대(47.9%), 30대(44.3%) ▲부산∙울산∙경남(39.8%), 서울(38.1%) ▲학생(47.4%) ▲보수성향층(50.3%)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3.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선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을 오차범위 내 앞섰다. 

홍준표 의원 지지율은 27.5%였고, 이어 윤 전 총장 25.5%, 유승민 전 의원 10.5%, 원희룡 제주지사 5.1% 순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지지율은 4.1%였다.

'적합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8%, '잘 모름'은 3.3%였다. 이를 합산한 부동층은 17.1%로, 전주 대비 5.0%p 늘었다. 

차기 대선 성격을 묻는 조사에선 '정권교체'란 응답이 51.5%였다. '정권재창출' 응답은 39.7%, '잘 모르겠다'는 8.8%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선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9%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