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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 공채 10월 16일 실시…평균 경쟁률 3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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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0.5대 1 경쟁률 가장 높아
코로나 상황서 공채 시행, 방역대책 동시 시행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다음달 16일 전국 17개 시·도의 1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은 선발 예정 인원 1670명에 대해 총 5만1720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인원은 지난해 대비 427명이 줄었다.

선발대상별로는 7급은 619명 선발에 3만884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8대 1, 연구ˑ지도직은 409명 선발에 6918명이 지원해 1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9급 고졸 경채시험은 372명 선발에 1822명이 지원해 4.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해 10월 17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중학교에서 2020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열리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시험장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17 kilroy023@newspim.com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시도는 대구(60.5대 1)였으며, 충남이 가장 낮은 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령대는 20세~29세가 50.9%(2만6330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5.9%(1만8562명), 40세 이상이 10.2%(5290명), 19세 이하가 3.0% (1538명)였다. 여성 비율은 54.9%(2만8418명)였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행안부는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방역대책도 시행한다. 수험생이 건강 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시스템'을 시험 전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또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시·도의 전담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타지역에서 확진격리된 수험생 발생에 대비하여 각 시·도가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방역당국으로부터 외출 허가를 받아 시·도에서 지정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시험실 내 수험생 간에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25~30명)보다 적은 20명 이하로 치르며, 수험생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담당관 10여 명을 배치하여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 등도 실시한다.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해 방역조치 경험을 바탕으로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5만여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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