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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편의점, 점포 확장세 꺾이나...'근접출점 규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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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욱 대표, 국감서 '자율규약 연장' 동의 의사 밝혀
올해만 점포수 400여개 증가...외형 성장 '톡톡'
'후발주자' 규모경제 실현 목소리...편의점 출점 제한 우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마트24 편의점의 ′고속 출점′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 후발주자임에도 편의점업계 4위로 올라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 '근접 출점'에 대한 규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점포수 확대가 외형 성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경영환경 악화도 우려된다. 

이마트24 코엑스몰 3호점. [사진=이마트24] 2020.09.23 nrd8120@newspim.com

◆ '자율규약 연장' 동의 의사...편의점 출점 제한 우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편의점 근접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 연장에 동의 의사를 밝혔다.

과도한 편의점 출점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율규약 효력은 올해 말 종료된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산업협회 및 가맹본부와 자율규약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다.

자율규약이란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가 부당한 고객유인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정한 규약(공정경쟁규약)을 말한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 편의점업계의 과밀화해소를 위해 자율규약 제정안을 승인한 바 있다.

자율규약은 편의점 업계가 가맹본부 간 과도한 출점경쟁으로 과밀화를 초래해 많은 편의점주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협회 소속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5개사와 비회원사인 이마트24까지 각사별로 1인씩 대표 위원으로 모여 위원회를 운영한다.

이후 각 편의점 가맹본부는 자율규약에 따라 신규 출점 시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제한' 기준을 준용해 왔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담배 판매소 간 거리를 100m로 정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100m 출점 제한' 규제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마트24는 자율규약 참여를 꺼려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후발주자인 만큼 점포수를 크게 늘려야 몸집을 더욱 빠르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자율규약이 시행된 첫 분기 편의점 점포 증가율은 전년대비 약 36% 줄어들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개점할 경우 적합한 점포 입지를 못구할 경우 시장 진입에 제한이 걸릴 경우도 존재한다"며 "이는 결국 편의점 출점 제한으로 이어지는 꼴"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장욱 이마트24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07 leehs@newspim.com

◆ '외형성장' 올해만 점포수 400여개 증가...규모경제 실현 목소리 ↑

이마트24는 올해 6월 말 기준 총 5514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맹점은 5438개점, 직영점은 76개점이다.

이마트24의 올 2분기 기준 매출액은 47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올 1분기까지 –53억원을 기록하던 영업이익도 2분기 들어 8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점포수가 올해만 400여개가 증가하면서 외형성장 효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마트24는 기존 편의점들이 매달 가맹점 이익의 일정 비율(약 35%)을 가맹수수료로 받는 것과 달리 고정 월회비를 걷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일반적인 로열티 제도를 택하지 않고 있어 가맹점에 제품을 판매하고 얻는 마진으로 이익을 내는데, 여기서 나온 수익의 1%를 되돌려주는 제도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0.12 shj1004@newspim.com

편의점은 편리함을 개념으로 도입된 종합소매업으로서 20평 내외의 소형규모로 소비자가 이요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생활필수품과 서비스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이 입점하기 어려운 주택가 인근이나 건물내 근린 상권에 주로 입점하고 있으며 상권에 따라 장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또 편의점 사업은 경영주와 본사간의 가맹계약에 따른 가맹점의 형태로 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경영주의 점포운영수익을 최우선시하는 상생형 가맹모델이 중요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편의점업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므로 다점포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이 중요한 경쟁요소다.

하지만 근거리 출점제한과 경쟁사간 출점경쟁 심화, 최저임금인상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24는 고정 월회비 제도 특성상 경쟁사보다 점포 수 증가가 절실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근접출점 제한 추진 등으로 출점 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근접 출점 등 규제는 수년간 논의되어온 상황"이라며 "현재 리저브점포, 지역거점점포 개발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 및인지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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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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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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