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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배출 전국 1위 오명"...포스코 광양제철소 책임 촉구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7:34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7:38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환경운동연합은 1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이라는 오명을 씌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책임을 촉구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환경련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0년 1만 9095t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전국 648개 대형사업장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10.12 ojg2340@newspim.com

이를 두고 "전남도 전체 배출량의 56.8%를 단독으로 배출해, 광양만권에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지역이라는 오명을 씌웠다"며 큐탄했다.
 
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기업들의 책임 있는 노력은 정작 눈에 보이지 않고,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며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양만권 사업장들에게 굴뚝자동측정기기를 포함한 모든 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배출량 저감계획과 실적을 매년 시민들에게 공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조직들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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