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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기념관' 19일 개관..."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사입력 : 2021년10월18일 14:30

최종수정 : 2021년10월18일 14:30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동도 내에 '여순사건 기념관'을 조성해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해방 이후 혼란기를 겪었던 대한민국상황과 전개과정,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 노력 등 6개의 아카이브와 손가락총을 형상화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기념관 내 조성된 포토존 [사진=여수시] 2021.10.18 ojg2340@newspim.com

여수의 주요 관광지 VR 파노라마관과 여순사건 영상체험 및 상영관도 운영한다.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상품은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경건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기념관을 조성했다"며 "여순사건 기념관 및 다크투어리즘 운영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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