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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부겸 총리 "일상회복 준비시점, 민주노총 총파업 강행시 엄정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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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주간 방역상황, 일상회복 출발 결정
코로나·독감 동시유행 '트윈데믹' 철저 대처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뜻을 분명히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온 국민이 뜻을 모아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민주노총이 내일(20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노총이 예고한 전국 동시다발적 집회와 시위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고비에서 이번 총파업은 우리 공동체의 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4단계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며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15 yooksa@newspim.com

김부겸 총리는 "민주노총에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금이라도 총파업을 철회하고, 일상회복을 향한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기대를 감안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꿔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어 "총파업이 강행된다면 정부로서는 공동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민주노총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시도하고 있고, 겉으로는 방역수칙에 맞게 소규모 집회로 신고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다수 인원이 집결하는 전형적인 '편법 쪼개기 집회'가 이뤄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어떠한 형태로든 방역을 무력화하는 집회나 시위가 이뤄진다면 정부는 하나하나 현장을 채증, 누구도 예외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불편에도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행안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파업이 강행되더라도 대민 서비스나 우리 아이들의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 시행 이후 앞으로 약 2주간의 방역상황이 우리 공동체의 일상회복 출발점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총리는 "이번 주말쯤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최근 확진자 규모도 소폭이나마 줄고 있어 희망적"이라며 "다음 주까지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낸다면 모두가 염원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와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실내활동이 늘면 코로나 감염도 함께 늘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김 총리는 "올 겨울에는 독감이 널리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지난 해는 국민들의 적극 협조로 가장 우려됐던 독감과 코로나의 동시 유행, 이른바 '트윈데믹'은 없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눈 앞에 둔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안전한 겨울이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마스크 쓰기나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특히 기저질환을 가진 어르신들께서는 진행 중인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질병청은 백신접종 완료자의 면역력 저하 우려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들에게 밝혀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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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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