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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창작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22일 대면 개막

기사입력 : 2021년10월20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10월20일 10:1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여섯 번째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주최·주관 육군본부/제작 하우팜즈)가 언택트 공연을 마치고 대면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메이사의 노래'는 오는 22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본 공연을 올린다. 온라인 공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하우팜즈]  2021.10.20 jyyang@newspim.com

군 복무 중인 K-POP 아티스트부터 실력파 뮤지컬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메이사의 노래'는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비단 출연진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K-POP과 뮤지컬의 만남으로 기존 군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음악적 시도에도 관심이 쏠렸다.

군 창작 뮤지컬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내전이 이어져 온 가상의 국가 카무르, 상반된 문화를 지닌 한국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국에서 K-POP 오디션에 참여한 카무르 소년 '라만'이 어릴 적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파병 군인 '메이사'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하우팜즈]  2021.10.20 jyyang@newspim.com

카무르에서 보낸 시간과 일련의 사건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연준석' 역에는 '김명수(해병 일병)'와'정대현(육군 상병)'이, 꿈과 희망을 심어준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한 카무르 소년 '라만' 역에는 '박찬열(육군일병)'이 캐스팅됐다.

준석에게 파병 지원을 제안하고 세계 평화를 꿈꾸며 함께 카무르로 향한 '윤선호' 역에는 '문용석(육군 일병)'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대체 불가의 수식어를 가진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과 '마이클 리' 두 배우가 UN평화유지군 사령부의사령관으로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메이사의 노래'는 27일까지 7일간 공연되며, 공연 정보 외 다양한 소식들은 제작사 하우팜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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