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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원희룡의 시간이 온다"...지지율 상승세에 경선판 흔드는 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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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격수' ·'대장동 일타강사'로 대여 투쟁 지속
젊은 세대 목소리 수용 높고 크로커다일도 지원 사격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견고했던 2강(윤석열·홍준표) 1중(유승민) 구도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원 예비후보는 '이재명 저격수'를 지향하며 대여 투쟁에서 막강한 전투력을 보이는 동시에 당내 후보들의 설화(舌禍)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스크가 없는 후보'로서의 반사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원 예비후보는 1차 컷오프 이전까지 인지도에 비해 인기와 지지도가 따라오지 않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마지막 한장 남은 4강 티켓을 놓고 예측불허의 승부를 펼쳤다는 관측도 컸다.

그러나 최근 스스로 "찬바람이 불면 원희룡의 시간이 온다"고 말했듯 4명의 대선 주자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원 예비후보가 이 기세를 몰아 경선판을 흔들 수 있단 기대감도 고개를 들었다. 

원 예비후보의 약진에는 '대장동 일타강사'로 대표되는 공격력, '탑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민과 소통, MZ세대(1980∼2000년 출생자)를 대거 포용한 젊은 캠프와 아울러 이들의 목소리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점도 주효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원희룡,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일대일 맞수토론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5 photo@newspim.com

특히 원 예비후보의 터닝 포인트가 됐던 순간 중 하나는 앞선 경선 토론회에서 자신을 '귤재앙'이라 지칭한 데 있다. 자신을 희화화한 별명이었으나 이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이재명 후보에게 귤재앙의 신맛을 실컷 맛 보여 주겠다. 민주당이 만들 수 없는 미래를 귤재앙이 만들겠다"고 피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날 선 비판과 함께 대장동 사업의 의혹을 명확하게 설명하면서 '대장동 일타강사'로 자리매김을 하는 성과를 낳았다. 

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유권자와 접점을 늘리고 친근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부캐(부캐릭터)를 선보였다. 아이돌 연습생 희드래곤으로 분해 공약을 담은 노래 '희야'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도 냈다. 좀 더 쉽게 정책을 설명한다는 취지로 희룡부동산 사장, 조선시대 룡왕 그리고 원희봉 기자에 이르는 다수의 여의도 부캐를 선보이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대선주자로서 이미지를 신경써야 하는 만큼 큰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음에도 캠프 내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 과정서 유일하게 각광을 받은 부캐는 '대장동 일타강사'였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려고 하는 등 일련의 과정들이 '준비된 대통령'의 이미지를 꾸준히 각인시켰다는 평가 역시 나온다. 향후 '일타강사'란 캐릭터를 통해 대장동 이슈가 아닌 후보의 정책 홍보를 할 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원 예비후보의 약진과 다르게 경쟁 후보들은 조국수홍(조국수호+홍준표), 전두환 정권 옹호 망언에 이어 연일 소속당을 공격하는 등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중에 해당했던 유승민 예비후보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오차 범위 내 뒤지는 성적표까지 받아 들었다.

다만 원 예비후보의 아킬레스 건으로 꼽히는 이준석 대표와 관계에는 여전히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과거 윤석열 예비후보를 둘러싼 "정리된다"는 발언의 실체를 놓고 갈등을 빚긴 했지만 떡볶이 회동, 이어 이재명 후보를 공통 타깃으로 한 대여 투쟁을 통해 이 같은 우려를 이제야 어느 정도 희석시킨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오른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10.15 photo@newspim.com

최근 들어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가장 약체로 꼽혔던 원 예비후보에 대한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   

우선,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원 예비후보는 39.9%를 얻어 이재명 후보(38.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1.1%p 격차에 불과하지만 원 예비후보가 이 후보에 우세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는 처음이다.

반면 유승민 예비후보는 양자 대결에서 34.2%를, 이 후보는 37.9%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인 3.7%p에서 이 후보에게 뒤졌다.

이처럼 원 예비후보의 약진을 만든 '귤재앙'과 '대장동 일타강사' 사이에는 유튜브 채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구독자 21만5000명)'의 기여도 빼놓을 수 없다. 

헤비메탈 밴드 '피해의식'의 보컬 크로커다일(최일환)은 지난달 19일 "윤석열 예비후보는 신비주의와 강직한 법 집행자 이미지를 이어가면 충분히 대통령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미지가 하락세다. 주변 관리가 잘 안되고 제일 유력하지만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라고 진단하며 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본인의 비전도 있지만, 지지율이 공정성 시비에 화가 난 2030대와 역선택에서 나오는 데 중도층 포섭이 관건이다. 모집단의 한계가 정해졌다"고 평가했다. 유승민 예비후보는 똑똑하지만 적이 많고 탄핵의 주범이 되어 '배신자' 프레임이 한계가 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그는 원 예비후보에 대해 "누가 자기소개로 귤재앙을 하냐. 수용성이 좋다. 원래는 더불어민주당이 선, 보수당이 악역이지만 민주당 계열의 이재명 후보가 나오면서 원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면 이 선악구도가 반대가 된다. 원 예비후보가 토론으로 이길 때마다 중도표가 늘어나 대선 후보로만 뽑히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대세가 아니다보니 메시지 채널이 없다"고 평가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78만회를 기록한 '원희룡이 직접 설명하는 대장동 게이트 5가지 의혹점' 역시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선보인 콘텐츠다. 18일, 20일 양일 동안 이뤄진 '이재명 압송작전 올데이LIVE' 역시 원희룡 캠프와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가 함께 준비했다. 이 콘텐츠는 이 후보의 경기도 국정감사 발언을 실시간으로 '팩트체크' 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지난 18일에만 원희룡TV,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고성국TV 총 세곳에서 1만5000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다만 경선 후보 4명 중 단 1명만이 본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시간은 촉박하고 아직 갈 길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본경선에 진출한 원희룡 후보가 지난 8일 국회 국민의힘 대장동게이트 특검추진 천막투쟁본부를 방문해 농성 중인 김기현 원내대표 등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10.08 leehs@newspim.com

원희룡 캠프 관계자들은 국민의힘 본선 후보가 확정되는 11월 5일까지 약 2주가량이 남은 상황에서 "정확히 이재명 후보를 잡고 국정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능력과 준비가 돼 있다는 부분을 보여 주는 것에 계속 주력할 것이다. 억지로 한 방을 터트리고 이런 것을 지향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원 예비후보는 양강 후보가 최근 '세다툼' 경쟁을 하는 사이에서도 "대통령선거 경선 초기에 말씀드렸듯이 인사 영입으로 줄 세우기식 캠프 확장을 통한 지지세 모으기는 구태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경선 후보의 치부를 드러내 정치적 이익을 보려 하지 않겠다"며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잡겠다. 이재명 후보는 거짓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윤석열 캠프가 주호영 의원을, 홍준표 캠프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하며 세 대결에 불이 붙은 모습이 전개됐다. 윤상현 의원, 조해진 의원, 이종성 의원도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 

홍준표 캠프는 최 전 감사원장에 이어 김선동 전 의원을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을 홍보본부장으로, 이상현 전 신문유통원장을 언론홍보특보로 임명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당 안팎의 지지층을 확장하려는 의도와 동시에 경쟁 캠프를 기선 제압하기 위함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8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용산빌딩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원희룡의 원팀캠프 데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1.08.12 photo@newspim.com

원희룡 캠프는 남은 기간 동안 이 후보에 맞설 본선 경쟁력에 집중하고 원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단 드라마를 쓴다는 전의를 다지고 있다.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은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는 "내부 분위기는 아주 사기충천돼 있다. 유승민 예비후보를 제낀 상태고, 줄세우기 여론조사는 의미 없다고 본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전두환 정권과 관련 망언을 하는 등 설화가 이어지고 있어서 저희는 원칙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거기에 맞게 스탠스를 정확히 가져간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를 잡고 국정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다는 능력과 그 준비가 돼 있음을 입증하는데 계속 주력한다는 것이다.

신 실장은 또 "홍준표 예비후보가 깨끗함(도덕성)을 강조하는데 오히려 저희는 홍준표 예비후보가 우리를 계속 홍보해주고 있어서 고맙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19일 윤 예비후보는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정치를 잘 했다는 말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것은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1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방문해서는 "정권을 가져오느냐 못 가져오느냐는 둘째 문제이고, 정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발언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들어온 지 석 달밖에 안 된 사람이 뭐 정신머리 안 바꾸면 당을 해체해야 한다? 참 오만방자하다"고 맹비난했다. 

유승민 예비후보도 19일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정당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유 예비후보는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 21 초청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적 중립 때문에 보장한 임기를 마치지 않고 나와 대선에 출마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건 정상적이지 않다"며 이 같은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스페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9.17 pangbin@newspim.com

원희룡 캠프는 원 예비후보가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된 주요 요소가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기 때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원희룡 캠프 박기녕 대변인은 "이제 원희룡의 시간이 왔다고 생각되는 게 네명의 후보 중 유일한 상승세다. 우리는 최종 후보로서 국민께 선택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선거와 경선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다른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것 보다도 후보의 리스크가 없다는 기본적 팩트를 국민께 얼마나 알리냐가 문제"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이런 다양한 시도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캠프 내에 젊은 청년들이 많이 있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후보가 수용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도 부연했다. 

백경훈 대변인은 "탑다운 식이 아니라,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들이 손 안의 휴대폰이란 것을 통해 많이 만들어졌다. 각 채널에 저희가 가진 콘텐츠를 배달하겠다"면서 "원 예비후보는 지금 이 시대에 맞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 스스로 자가발전한 것도 있지만, 캠프에 있는 젊은 참모진들이 끄집어 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사실 이준석 대표가 돌풍을 일으켰을 때 긴 시간이 걸리지가 않았다. 불과 한 2~3주 만에 그런 모멘텀이 만들어졌던 것이어서, 저희도 충분히 기적의 드라마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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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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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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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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