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윤이나·장은수·마다솜 "KLPGA 드림투어 왕중왕, 나야 나!"

기사입력 : 2021년10월22일 13:35

최종수정 : 2021년10월22일 13: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상금순위 1위 윤이나, 2위 장은수, 3위 마다솜 등이 총출동 드림투어 왕중왕에 도전한다. 

2021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 (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600만원)'이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을 노리는 상금순위 1위 윤이나. [사진= KLPGA]

이 대회는 드림투어의 최종전으로 상금 3600만 원의 주인공은 물론, 상금왕과 다승왕을 비롯한 각종 기록 부문의 선두와 2022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의 명단이 가려진다.

현재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점프투어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해 시즌 중간에 드림투어에 합류했음에도 두 번의 우승과 네 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하루에 4타씩 줄여서 우승으로 최종전을 장식하고 싶다. 티샷 정확도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전장이 길지 않아서 100m 이내의 웨지샷 위주로 열심히 연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 장은수. [사진= KLPGA]

윤이나에 이어 상금순위 2위에 올라 있는 장은수(23·애니체)도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텐에 10차례나 드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낸 장은수는 2017시즌 정규투어에서 박민지(23·NH투자증권)를 제치고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한 실력파 선수지만 지난 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64위로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은수는 "내년 정규투어 복귀를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 마다솜. [사진= KLPGA]

마다솜(22·큐캐피탈파트너스)도 자신의 스폰서 대회에서 시즌 3승을 기록하기 위해 출전한다.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마다솜은 "69타가 이 코스에서의 최고 성적인데 이번에 69타를 꼭 깨고 싶다.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큰 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올시즌 드림투어 다승자는 각각 2승씩을 일궈낸 윤이나, 마다솜, 박단유(26·림코), 김윤교(25) 4명이다.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에서 우승한 이예원(18·KB금융그룹)과 2차전 우승자인 이수진3(25)가 좋은 기억을 가진 코스에서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할지도 지켜볼 만 한다.

이밖에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왕중왕전'인 만큼 올시즌 우승자 17명이 모두 참가한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