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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FTA 정식 서명…화물차·섬유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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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발표 후 메콩국가 첫 FTA
개발경험 공유로 상생협력 토대 마련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과 캄보디아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한-아세안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대비 화물자동차·섬유·기계·딸기 등의 수출 여건이 추가 개선됐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캄보디아 상무부 빤 소라삭(Pan Sorasak) 장관과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에 최종 서명했다.

◆ 신남방정책 발표 후 메콩국가 첫 FTA…공급망 다변화

한-캄보디아 FTA는 지난 2017년 11월 신남방정책 발표 이후 RCEP, 인도네시아에 이어 메콩국가와 체결하는 첫번째 FTA다. FTA를 통해 한국은 전체 품목 중 95.6%, 캄보디아는 93.8%의 관세를 철폐해 높은 수준의 개방에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2차 통상추진위원회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10.19 photo@newspim.com

한-캄보디아 FTA를 통해 한국의 대(對)캄보디아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기계, 섬유와 농수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해 수출 여건을 개선했다.

대(對)캄보디아 최대 수출품인 화물자동차(관세율 15%), 승용차(35%)에 대한 관세가 발효 후 즉시 철폐되고 산업발전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설중장비(15%,10년), 산업기계(15%, 10년) 등에 대한 관세도 철폐했다.

캄보디아 측의 딸기·배(7%)에 대한 즉시철폐와 소주(15%, 10년), 간장(15%, 10년) 등에 대한 관세철폐로 한국의 주요 농수산물 수출 기반도 조성됐다.

양국간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돼 있는 섬유와 관련해 캄보디아 측은 편직물(7%) 등에 대한 관세를, 한국 측은 편직제의류(5%) 등에 대한 관세 철폐로 공급망을 강화했다.

농수임산물의 경우 대부분 이미 체결된 FTA(RCEP, 한-베 FTA, 한-인니 CEPA 등) 범위 내 양허로 현재 개방 수준을 유지했다.

◆ 최빈개도국과 FTA…개발경험 공유로 상생협력 토대 마련

한-캄보디아 FTA 내 협력 협정문에 합의해 정보통신·전자상거래·농업 등 분야에서 기술·경험 공유를 통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2020년 한-캄보디아 주요 수출입품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10.25 fedor01@newspim.com

양국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이 캄보디아 산업발전정책·공공투자 계획에 따른 프로젝트에 참여와 투자가 가능해졌다.

양국은 이미 체결된 FTA 중 최초로 팬데믹 상황 시 협력을 합의해 팬데믹 상황에도 양국간 필수 물자·인력의 이동 등을 통해 경제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한-아세안 FTA를 기반으로 하되 주요 관심 품목과 업계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원산지 기준을 개선했다. 의류 품목은 수출국에서 재단·봉제 모두를 수행해야만 원산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을 삭제해 기업의 수출을 용이하게 했다.

정부는 서명 이후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하는 등 국내절차를 진행해 조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캄보디아 FTA는 양국을 이어주는 튼튼한 경제 고속도로"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이 고속도로를 통해 자유롭게 왕래하며 더 많은 교역, 더 많은 투자, 더 많은 협력을 이루어 함께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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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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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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