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대한변협 "손준성 조사 없이 영장청구한 공수처 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수처, 손준성 소환조사 않고 곧바로 구속영장청구
변협 "구속영장 청구 남용되고 기본권 경시될 우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법조인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를 소환조사하지 않고 곧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변협은 26일 "체포영장이 기각된 피의자에 대해 이례적으로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공수처에 유감을 표한다"는 논평을 냈다.

변협은 "피의자는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의해 보장된 방어권을 적절히 행사할 수 있어야 하고, 심지어 공수처 사건사무규칙도 강제수사를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사용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공수처가 규칙과 규율을 무시하고 피의자가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적절한 기회와 시간을 보장하지 않고 이례적으로 인신 구속 영장을 거듭 청구하는 등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인권보호관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1.10.26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이러한 수사방식이 용납될 경우 체포영장이 기각되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수사 관행이 자리잡게 되어 구속영장 청구가 남용될 소지가 있고 장기적으로 기본권을 경시하는 문화가 수사기관에 뿌리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는 피의자 방어권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실체적 진실 발견과 적법절차 원칙에 부합하는 수사를 진행해 법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수사 절차에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기본권을 침해하는 수사 관행이 자리잡지 않도록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0일 손 검사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한 뒤 기각되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 4일 첫 소환을 통보한 뒤 수차례 조사 일정을 조절해왔으나 손 검사가 출석하지 않았고, 같은 달 22일 예정된 조사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이 명백해 체포영장 재청구 대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손 검사는 조사도 없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즉각 반발했다.

손 검사 측은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10월 초부터 출석일정을 조율하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사실과 변호인 선임 중이라는 수차례에 걸쳐 명백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며 "21일 변호인 선임 후 사건 파악이 되는 대로 내달 2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공수처에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22일 사실상의 '겁박문자'를 보내며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손 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도 "영장청구의 부당함을 상세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취재진에게 밝혔다.

법원은 이르면 이날 저녁 손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