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아트 오브 뱅크시', 31일까지 관람객 위한 할로윈 시즌 이벤트 준비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6:59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6:5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이 기간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한정 스페셜 할로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트 오브 뱅크시' 주관사 LMPE컴퍼니 측은 29일 "31일까지 단 3일간, 할로윈 이벤트인 '아트 오브 뱅크시 in HALLOWE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수 조명을 활용하여 할로윈 분위기로 색다르게 연출한 '아트 오브 뱅크시'의 할로윈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할로윈 분위기와 독특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LMPE컴퍼니] 2021.10.29 jyyang@newspim.com

기존 '디즈멀랜드' 코스튬을 한 전시장 내 안내 직원들의 할로윈 테마의 소품과 함께하며 할로윈 분위기를 더한다. 더불어, 할로윈 이벤트 기간 동안 할로윈 분장 및 코스튬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아트 페이퍼' 1종 증정된다. 이 기간 동안 SNS에 관람 인증샷을 업로드한 관람객 중, 가장 할로윈 분위기를 잘 담아낸 관람객을 선정하여 기념상품 패키지도 증정한다.

주관사 LMPE컴퍼니 측은 "오직 할로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의 색다른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단 3일 동안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이 뱅크시의 작품 세계에 빠져 보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로 할로윈 이벤트에 기대감을 높였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과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고자 기획된 전시다. 지난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반전(反戰, 대표작 Bomb Hugger'와 'Happy Chopper', 'Girl & Balloon') ▲인권과 동물권(대표작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 'Meat Truck', 'Laugh Now') ▲자본주의(대표작 'Consumer Jesus', 'Morons') 등 크게 3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 오리지널 작품부터 오마주 작품, 설치 미술,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세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카테고리 외적으로도 기득권의 폭력과 무능을 조롱하거나 저항하는 작품들, 뱅크시만의 위트로 표현된 작품 등이 '아트 오브 뱅크시'를 구성한다. 차은우,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등 셀럽들의 방문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되는 오는 11월부터 뱅크시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주말엔 어린이 관람객을, 주중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2월 6일까지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