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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하루 앞둔 경북....코로나19 대응 숨가빴던 1년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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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19년 한 해가 끝나던 12월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27명이 발생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미증유의 '코로나19 시대' 출현을 알리는 첫 예고였다.

이어 새 해인 2020년 1월20일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국내 첫 확진자가 확인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이름도 생소한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감염병이 우리 곁에서 발생하면서 국민들은 미증유의 세계로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갔다.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 기동대.[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7일째인 같은 달 27일 확진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설치했다.

'신종플루' 발생 이후 10년만에 한국사회는 새로운 감염병과의 전쟁으로 내몰린 셈이다.

그 해 2월1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1번째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이른바 '1차 유행'이 시작되고 사흘 째 되던 같은 달 20일 국내서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하면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정부는 같은 달 22일 대구.경북 청도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승격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설치되고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가 개학을 1주일 연기했다.

코로나19가 일상을 무너뜨리는 이른바 미증유의 세계가 현실화된 셈이다.

같은 해 3월11일 WHO는 급기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정부는 같은 달 19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상 특별입국절차 시행에 들어가고, 사흘 뒤인 22일부터 1차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가 추진됐다.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작되면서 마스크쓰기가 일상화되고, 만남이 제한됐다.

일상의 단절이 시작된 셈이다.

그 해 5월9일 이태원클럽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이른바 2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이틀 후인 11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이 처음 시행되고 이태원클럽 관련 익명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의료진[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집합제한 명령 시설 등에 전자출입명부(QR코드) 도입 의무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단계별 기준과 실행방안이 마련됐다.

그 해 8월에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수도권 유·초·중·고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그 해 12월13일,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돌파(1030명)하고, 12월17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586명으로 집계되면서 처음으로 5만명대를 넘어섰다.

그 해 연말과 이듬 해 초에 국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됐다.

정부는 2020년 12월31일 모더나와 백신 4000만회분(2000만명분) 공급 계약 체결하고 총 56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2월25일, 아스트라제네카백신(AZ백신)이 경기도 이천 통합물류센터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되고, 이튿날인 26일, 국내서 처음으로 AZ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입원·종사자 등이다.

10월31일 오전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만4700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만530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849명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 코로나19 첫 발생 후 1년 10개월, 경북권의 현황은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1년 10개월이 지난 2021년 10월 31일 오전 0시 기준 경북권의 누적 확진자는 9709명이다.

이 중 완치자는 9224명이며, 현재 390명이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그동안 95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경북권의 2021년7월1일 이전 발생한 확진환자는 4949명으로 집계됐다. 그 해 7월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60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유형별로는 △경산사업장 41명 △김천사업장 16명 △대구북구교회 관련 28명 △경주소재 요양병원 26명 △영주 풍기 학교 관련 138명 △베트남지인모임 39명 △칠곡지인모임 24명 △김천 소재 학교 관련 47명 △대구 동구 소재 교회 관련 14명 △구미 사업장 37명 △해외유입 137명 △기타 4213명 등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1422 △경주 1102 △ 김천646 △안동377 △구미 1673 △ 영주 351 △영천 243 △상주 203 △문경85 △ 경산 2054 △ 군위30 △ 의성 210 △ 청송65 △ 영양12 △ 영덕55 △ 청도 218 △ 고령 134 △ 성주 125 △칠곡 431 △예천 117 △봉화 83 △ 울진59 △ 울릉14 명 등이다.

경북권에서 운영되는 전담병원은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경주동국대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등 5곳이며 이들의 병상은 500개이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구미농협교육원과 문경SIX리조트 등 2곳이며 이곳의 병상은 646개로 전체 운영 병상은 1146개이다.

현재 356개가 사용되어 31.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여유 병상은 790개이다.

경북권의 10월3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율은 74.7%이다. 경북도 전체 인구 262만3028명 중 195만874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또 1차 접종은 209만66명이 접종받아 79.7%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시군별 접종완료율은 △포항 72.4 △경주 78.9 △ 김천 73.9 △안동 73.5 △구미 67.7 △ 영주 75.8 △영천 79.7 △상주 76.0 △문경 78.6 △ 경산 75.5 △ 군위 82.9 △ 의성 82.6 △ 청송 82.1 △ 영양 79.8 △ 영덕 78.2 △ 청도 80.8 △ 고령 85.3 △ 성주 86.3 △칠곡 72.9 △예천 75.2 △봉화 79.2 △ 울진 75.4 △ 울릉 78.3%이다.

경북도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접종완료율을 보인 곳은 성주군으로 86.3%를 기록해 이는 경북도 전체 접종완료율 74.7%에 비해 11.6%P높은 수치이다.

또 가장 낮은 곳은 구미시로 67.7%를 보여 이는 전체 74.7%에 비해 7%P 낮은 기록이다.

백신접종 과정에서 발생한 이상반응 사례는 1만855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증반응 사례는 171건이며, 경증사례는 1만8384명이다.

중증반응 사례 중 '사망'은 80명이며, '아나필릭시스 의심'은 33명, '주요 이상반응'은 58건으로 집계됐다.

주요이상반응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 중에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로 역학조사 실시 후 인과성을 평가하는 경우이다.

또 경증사례는 발열, 발적,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세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환자관리체계 전환...재택치료 관리전담조직 가동

경북도는 백신접종완료율이 70%이상을 돌파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환자 관리 체계를 전환한다.

경북도는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전환'이 시작되면 지역에서 하루 2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70세 이하 무증상·경증 확진자에 대해 재택 치료를 확대한다.

재택치료는 인구 20만 이상인 포항, 경주, 구미, 경산을 1단계로 운영하고, 이후 더 안정화된 재택 치료 시스템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이번달 중으로 23개 시군에 건강과 격리관리 위한 '재택치료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감염병 전담 병원 병상을 현재 500개에서 최대 917개까지 확대한다.

또 민간의료기관 7개소, 감염병 전담 예비병상 204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소독[사진=뉴스핌DB] 2021.10.31 nulcheon@newspim.com

이와함께 18세 이상 미 접종자, 12~17세 소아·청소년, 외국인 등에 대한 백신접종 독려로 접종률을 연내에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전환에 맞춰 민간 위원을 포함한 '경북 일상회복, 변화선도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경제전반의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 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추진단은 내달 5일쯤 일상전환 위한 '경북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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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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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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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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