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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제2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01일 14:31

최종수정 : 2021년11월01일 14:31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KB굿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2021 제2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73만 여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약 390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했고, 이번 취업박람회도 최종 350개 기업이 참가하며 준비 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취업박람회는 ▲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K-뉴딜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하는 대기업 협력사 등 우량기업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참가기업 확보를 통해 구직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대구, 울산 등 주요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의 홍보를 통해 전국의 구직자들과 구인기업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 공률을 높이기 위해 ▲화상면접이 필수가 된 요즘 구직자들의 면접 답변, 시선처리부터 스피칭까지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모의면접 체험' ▲취준생들의 집중과 안정을 돕기 위한 ASMR 콘텐츠 ▲MBTI 유형별 직무추천 및 면접전략 특강 ▲개인의 성격과 흥미 유형에 맞는 직업 및 취업박람회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채용공고 추천' ▲기업ᆞ업무분석, 자기소개서 및 AI면접 컨설팅 등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온라인 취업컨설팅 ▲구직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급여·복지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PR 챌린지'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 대상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소호컨설팅'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구직 프로세스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B굿잡 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KB굿잡 취업박람회' 참가기업이 국민은행에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포인트(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KB굿잡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들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특화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KB금융의 'ESG경영을 통한 포용적 금융'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위드 코로나를 맞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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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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