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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동유럽 4개국과 '민간 경제외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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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V4 비즈니스 포럼' 개최
최태원, 헝가리 외교통상부장관 등과 개별면담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코트라, 헝가리 수출청, 헝가리 투자청과 공동으로 '한-V4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주최하는 해외 비즈니스 행사다. 동시에 한국과 'V4' 간 최초로 열리는 경제인 행사다. 'V4'란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Visegrad)에서 결성된 4개국(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협의체를 의미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2021.10.08 pangbin@newspim.com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 등 양국 정상이 함께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정열 코트라 사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 안은억 GC녹십자MS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V4의 미래전략산업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V4 산업 및 투자협력 제고방안 ▲친환경차 사업기회 모색 ▲그린·지속가능에너지 협력방안 ▲디지털·바이오제약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다.

정원정 기아차 전무(유럽총괄)는 '유럽 그린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기아차의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 현황과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모빌리티 분야 그린 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저감 방안 등 EU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영직 삼성전자 헝가리 생산법인장(상무)은 "30년간의 동행, 그리고 미래"를 발표했다. 지난 1989년 헝가리 진출 이래 현재까지 TV·모니터 공장 운영현황과 함께 유럽 동구권 시장 환경과 특성,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국가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을 설명했다.

V4 지역은 EU 내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65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한 핵심 투자처다.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 등으로 유럽연합(EU)에 편입된 이후 유럽의 성장엔진으로 각광받고 있다.

1989년 수교이후 우리 기업들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V4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V4지역 투자동향을 보면 90년대 초반 전기전자, 2000년대 자동차, 2010년 중후반부터 그린 모빌리티 등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각 시기별로 투자증가율이 연평균 150% 내외에 이를 정도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V4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국 기업의 대V 4 투자는 EU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한-V4간 교역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1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3일 피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경제활동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슬로 퍼락 헝가리상의 회장과의 면담에서 1989년 한국-헝가리 양국 정부간 수교 이전부터 이어온 양국 상의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통상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이 확대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포럼의 중요성은 크다"며 "V4 지역에서 한국기업이 갖는 절대적 위상을 바탕으로 유럽의 시장진출 확대와 유럽 기후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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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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